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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지상의 생활 후의 영의 세계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5.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위해 구원의 계획을 준비하셨습니다.그 계획의 일부로서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면전에서 떠나게 하여 지상에 살아 살과 뼈의 육신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의 육신은 죽고 우리의 영은 영의 세계로 가게 될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기다리며 노력하고 배우며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쉬는 곳인데, 여기서 우리의 영은 우리의 부활이 준비될 때까지 살게 됩니다. 그 후 우리의 필멸의 육신은 다시 한 번 우리의 영과 결합되고 우리의 노력에 따라 각각 다른광을 받게 됩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영의 세계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게 여기는데, 경전과 말일의 예언자는 우리에게 이 영의 세계에 관한 것을 잘 알려 줍니다.

조셉 스미스는 어느 장례식 말씀에서 죽은 의로운 자의 영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의 사상과 감정과 움직임을 모두 알고 있으며, 때때로 그것으로 고통도 당합니다.”라고 말씀하였고, 또 다른 말일의 선지자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했는데,에즈라 태프트 벤슨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 사이의 장막은 매우 얇습니다.브리검 영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영의 세계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영체가 완전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 외에는 영적 존재는 인간과 동일한 육신의 형상을 갖고 있습니다.(이더서 3:16) 영은 지상에서 지녔던 그들이 의에 대한 헌신 또는 적대 감정을 그대로 갖게 되며,(앨마서 34:34)그들은 지상에서 살았을 때 품고 있던 것과 동일한 욕망과 소망을 갖는다고 몰몬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영은 성숙한 형태로 존재하며, 그들은 지상에 오기 전에 성인이었습니다. 그들이 비록 유아나 어린이로 사망했을지라도 그들은 사후에 성인의 형태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선지자 앨마는 몰몬경에서 영의 세계의 두 가지 상태에 관해 가르쳤는데, “의로운 영들은 안식과 평화의 처소인 낙원이라 하는 행복한 곳으로 영접되어 고난과 근심과 슬픔을 잊고 편히 쉴 것이나,

“죄 많고 불의한 영들은, 보라 저들이 선보다는 악을 택하여 주님의 영을 조금도 얻지 못하였으매, 악마가 이 영들을 저의 뜻대로 하여 이들을 차지하였으니, 이 영들은 어둠의 곳으로 쫓겨 날 것이라, 저들이 거기서 울고 통곡하며 이를 갈겠으니, 이는 저들이 악마의 뜻에 사로잡혀 저지른 저들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라.

바로 이것이 불의한 영의 상태라. 곧 암흑의 상태요, 저들을 치실 불길 같은 하나님의 진노의 때를 기다리는 무서운 상태라. 부활의 때까지 의로운 영들은 낙원에 거하겠으나, 이와 같이 불의한 영들은 이러한 곳에 남아 있어야 하리라. (앨마서 40:12-14)

영은 지상에 살았을 때 그들의 삶의 순수성과 주님의 뜻에 대한 순종에 따라 구별됩니다.의로운 자와 사악한 자는 서로 분리되는데,(니파이일서 15:28-30) 그러나 영들은 그들이 복음의 원리를 배우고 그것에 일치되는 생활을 함으로써 한 수준에서 다른 수준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지자 앨마에 의하면, 의로운 영은 지상의 걱정과 슬픔을 잊고 쉬게 될 것이나 그들은 주님의 사업에 종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즉시 영의 세계의 의로운 영들을 방문하신 것을 시현을 통하여 보았으며, 그분은 사자를 임명하여 권세와 권능을 부여하셨고,그들에게 “나아가서 어둠 속에 있는 자들, 진실로 모든 인간의 영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교회는 영의 세계에서도 조직되어, 예언자들은 그들 자신의 세대의 우두머리가 되며,신권을 가진 자들은 영의 세계에서도 그들의 책임을 계속하게 됩니다. 윌포드 우드럽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장막 저편에도 동일한 신권이 존재합니다.모든 사도와 칠십인과 장로 그 외에 신권 직분을 가진 자들이 신앙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사망하면, 장막 저편에서도 바로 그 신권을 소유하게 되며 성역을 행하게 됩니다.”

가족 관계도 또한 중요한데,브리검 영의 보좌이었던 엠 그랜트 보좌는 그 곳에서의 가족 관계에 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가 거기서 보았던 자들은 가족 단위로 조직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그 가족들을 둘러보니 결원이 있는 가족도 있었습니다.그것은 그 곳에 오도록 부름을 받지 못하여 그 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도록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영의 세계를 “옥”이라고 일컬었는데,이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다는 것입니다.(베드로전서 3:18-20) 영옥에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이 있는데, 이러한 영들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선과 악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영옥에 있는 영들은 그곳에서 복음을 받아 들이고 지상의 성전에서 그들을 위해  수행된 대리 의식을 받아들인 후 영옥을 떠나 낙원에서 살 준비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영옥에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을 때 그것을 거절한 자는 지옥이라고 알려진 상태에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자비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인간이 회개하면 고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나 하나님이 만민을 위하여 이미 고난을 겪으셨느니라. 그러나 저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겪은 것 같이 고난을 겪어야 하리니, 그 고난은 하나님이요 모든 자보다 가장 위대한 나를 고통으로 떨게 하였고 모든 구명에서 피를 쏟게 했으며 육체와 영혼이 다 괴로움을 당햐였으므로”(교리와 성약 19:16-18) 그들이 죄에 대한 완전한 고통을 당한 후에 그들은 영광 가운데 가장 낮은 별의 왕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