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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양태설인가 종속주의론인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사실 계시록 22:19-20에 있는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할 것이요” 라는 구절의 “이것들”이라 함은 이 두루마리 즉,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 계시록이 쓰여질 때는 신약성경 66권이 성경으로서 인정받으며 존재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더구나 요한 계시록이 성경에서 마지막으로 쓰여진 것도 아닙니다. 서기 85년경 이 계시록 기록 이후에 가장 나중에 쓰여진 기록은 서기100년경의 요한 3서와 요한복음입니다

따라서 이것들 외에 가감하지 말라는 말씀은 당시 존재하거나 구성되지 않았던 신 구약 66권을 제한하여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 내용 자체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더하거나 감하지 말라는 말씀은 신명기 4:2 등에서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성경책 전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본다면 그때까지 존재했던 모세5경 이외의 이사야서 등이나 신약성경은 더하여지지 말아야 할 책들이 되어 성경을 부정하는 논리적인 모순을 초래합니다.

성경에 대해 좀더 살펴보면 기원후 400년까지 낱권의 두루마리 형태로 존재해 왔고, 그 이후에도 인쇄술이 발달되기 전까지 필사본으로 번역되고 전해내려 왔던 것입니다. 원래 영감에 의해 쓰여진 거룩한 경전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전해내려 오는 과정에서 일부 누락이나 오기가 있었음은 현재의 성경들이 판에 따라 서로 다른 것을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주님의 계시가 종결되어 또 다른 말씀은 필요 없다거나, 구약 39권에서 신약 내용과 분량을 제한하거나 규정한 바 없듯이, 신약 27권에서 또 다른 주님의 말씀을 제한하거나 부인하는 구절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에스겔서 37:16~19 유대인들의 기록인 성경과 더불어 야곱에 의해 축복을 받았던 요셉의 후손들의 기록인 몰몬경이 하나로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성경과 또한 몰몬경을 참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으며 이러한 경전에 기초한 저희 교회가 참 하나님의 교회라 확신을 가지고 말합니다.어느 종교든 자신이 속한 교회를 참된 교회라고 믿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정체성의 문제로 이를 확신하지 못하는 종교나 교회가 많이 있음은 현실입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가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참된 교회라고 믿는 것 자체가 이단일 수 있겠습니까? 저희는 이러한 경전과 살아계신 선지자의 계시를 통하여 교회를 조직하고 운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삼위일체를 믿지 않고 삼위21영을 믿는다고 이단이라고 하였는데,사실 삼위일체라는 말은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을 사람들이 후세에 임의로 고안해 낸 교리입니다. 이를테면 성경에서는 마태복음 3:13~17에 증거 하기를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올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 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침례를 받으시고 물위로 나오신 독생자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증거 하여 말씀하신 분 즉,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며, 하늘에서 하강하여 임재한 성령 자신도 아닌 바로 개체적인 아들로서 존재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반이 순교하기 직전에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현으로 보았습니다.( 7:55) 하나님께서 형체가 없으시거나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면 어떻게 우편 좌편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어떻게 스스로에게 기도하겠습니까?(요한17:1~26) 이를 보더라도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인류 구원사업의 목적과 뜻과 사랑과 영광에서 하나이지만 한 개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은 다른 개체이며 성신은 개체가 아닌 영체라는 다시 말해서 삼위 21영 이라는 의미입니다.

 삼위일체란 아버지가 아들이면서 성령으로서 한 몸이라는 비성경적인 이상한 교리입니다과거 한국 개신교회의 존경받던 장로교 어느 목사님은 한 하나님이 때에 따라 아버지로, 아들로, 성신으로 나타난다고 하는 양태설을 믿고 설교하였으며, 그 당시 개신교계에서 다 그렇게 믿었으므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근래에는 삼위가 개체로 존재하면서 뜻에서 하나라고 하는 종속주의론을 더 많이 주장하는 추세이고 심지어는 양태론을 이단이라고까지 치부합니다. 성경은 성삼위가 개체임을 가르치고 있으므로 후기성도들은 성경대로 믿고 있으며, 또한 이는 1820년 봄 조셉 스미스 이세가 하나님 우편에 있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고 그분과 대화했던 첫 번째 시현을 통해서도 의문의 여지없이 명확하게 들어난 진리입니다.

이 내용은 종속주의론과 거의 차이가 없게 됩니다. 혹여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개신교 안에서의 상호간의 차이보다 더 적은 차이일 뿐 아니라, 성경에 일치하는 교리이므로 성경에 없는 기준, 더구나 자체적으로 통일 되지도 않은 기준을 제시하며 옳은 것을 이단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부당한 것입니다. AD325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지시로 개최된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삼위일체를 주장하던 아타나시우스파와 그렇지 않았던 이라우스파간에 논쟁이 있었고, 당시 아타나시우스파의 득세로 이 삼위일체 이론이 결정되었고,반대파인 아리우스파는 유배를 갔습니다. 사실 예수님이 돌아가고 2000년이나 되었고 곧 다시 재림의 때가 가까워진 지금까지도 하나님과 아들과 성신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교단간 서로 이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당시 성직자도 아니고 계시를 받았던 선지자도 아니었으며, 단지 교회 교리를 투표로 결정하고 반대파는 유배 보내는등 정치적인 논리로 시행되고 결정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미대륙으로 건너가 살았던 고대 인디언들의 조상들이 남긴 몰몬경에 보면 삼위 21영에 관한 내용이 아주 명확히 나와 있으며 오늘날 세상에서 논쟁중인 것들이 얼마나 허술한 인간들의 이론이고 생각인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