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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주님의 새롭고 영원한 성약

by 높은산 언덕위 2016. 1. 1.



태초부터 주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그의 자녀들과 성약을 맺으셨는데,복음 안에서,성약이란 하나님과 개인 또는 한 무리의 백성 사이에 맺은 신성한 계약, 즉 상호 약속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특정한 계명을 따를 때 축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으며,성약의 조건에 순종한다면, 약속된 축복을 받게 되며, 우리가 그 조건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축복을 허락하지 않으시며 어떤 경우는 형벌을 주시기도 합니다.예를 들면, 우리가 교회에 가입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여러 가지 성약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침례 받을 때 구세주께 그분의 이름을 받들기를 성약합니다. 예수님은내 이름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교리와 성약 20:77-79참조) 교회의 회원으로서, 우리는 순결의 법에 순종하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정직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성전에서 우리가 영원한 결혼 성약을 맺을 때, 성스러운 약속을 하게 되며, 충실하게 그 약속을 이행할 때 승영에 이르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게 됩니다. (교리와 성약 132:47)

구약 시대의 선지자 아브라함은 매우 의로운 자였으며, 그는 그의 부친의 우상을 섬기기를 거절했고 주님의 모든 계명을 지켰으며,그 의로움으로 인해서 주님은 그와 그의 후손들에게 성약을 주셨습니다. 그 성약의 일부는 오늘날도 성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주님은 아브라함에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후손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는 또한 그 후손들은 모두 복음과, 신권의 축복과 승영의 모든 의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신권의 권세를 통하여 후손들은 이 모든 백성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며 그들을 통하여 지상의 모든 가족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셨는데,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바꾸셨고, 그때부터 야곱의 후손을 이스라엘인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성약의 백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혈통만이 하나님의 성약의 백성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에 대해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나는 네 이름을 통하여 저들을 축복하리니, 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는 네 이름으로 불리울 것이요, 네 자손으로 헤아림을 받아 일어서서 너를 저들의 조상으로 축복하리라."(아브라함서 2:10)이와 같이 해서, 두 무리의 백성이 아브라함과 놀라운 성약을 한 백성에 속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즉 아브라함의 의로운 혈통의 자손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들이고 생활함으로써 그의 혈통에 입양된 자들인것입니다.

우리가 침례를 받아 교회에 속하게 될 때, 우리는 아브라함 집의 양자가 되며, 주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에 참여하게 됩니다.(갈라디아서 3:26-29)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는 그 성약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성신으로부터 도움과 지시를 받을 권리를 갖게 되며 신권을 소유할 권리와 해의 왕국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약의 백성으로서 받는 축복과 더불어 우리는 또한 위대한 책임도 받습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을 통하여 복음이 온 지상에 전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는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할 이 기회는 오직 주님의 교회와 그의 성약의 백성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성약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또한 주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하는데, 성약의 백성이 계명에 순종하지 않음으로써 성약을 깨뜨린다면, 그 성약은 무효가 되며,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 주는 내가 한 말을 너희가 행할 때에는 너희의 말을 들어 줄 수밖에 없으나 내가 한 말을 너희가 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너희는 악속을 받지 못하느니라" (교리와 성약 82:10)

완전한 복음을 주님의 새롭고 영원한 성약이라 부릅니다. 이것에는 침례를 받을 때, 성찬을 취할 때, 성전에서, 또한 다른 때에 맺은 성약들도 포함됩니다. 주님께서는 이것이 영원하신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 되었으며, 그 성약은 결코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성약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분은 이러한 성약을 아담과 에녹과 노아와 아브라함과 다른 여러 선지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이것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만 주께서는 복음을 지상으로 부터 거두어 가신 후에 이것이 회복 될때마다 이것을 받는 자들에게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새로운 것"이라고 부릅니다.(예레미아 31:31-34: 에스겔 37:26)그 분의 성약의 백성이 되는 것은 얼마나 축복 받은 일인가! 충실한 성도들에게 주님은 "나의 아버지께서 가지신 모든 것이 저에게 주어지리라" (교리와 성약 84:38)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의 위대함은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며, 그가 주신 계명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는 영원한 축복과 하늘과 땅의 아름다움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그의 면전에서 살게 되며 그의 사랑, 자비, 권세, , 위대성, 지식, 지혜, 영광과 통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