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我聲高處

한번 읽어 보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30.

후기성도들은 지금도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알리시고자 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계시하실 진리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교회는 선지자를 통해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꺼이 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후기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또 하나의 경전으로 몰몬경을 받아들인다. 이 몰몬경은 서반구에 살았던 요셉의 후손들에게 관한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몰몬경에 따르면 기원전 600년경에 리하이라 불리는 의로운 사람이 하나님의 부름으로 가족과 함께 예루살렘을 떠난다. 이들은 대양을 만날 때까지 여행하여 거기서 새로운 땅에 건너갈 수 있는 배를 짓도록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늘날의 남미 대륙에 도착한다. 리하이의 두 아들인 니파이와 레이맨 사이에는 마찰과 분쟁이 시작되는데, 니파이는 그 부친 리하이의 뜻에 순종했으나 레이맨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레이맨을 따라간 후손들은 저주를 받았고 니파이를 따른 후손들은 축복을 받았다.

몰몬경은 기본적으로 니파이 민족과 레이맨 민족을 두고 일어났던 역사를 다르고 있는데, 기간 중에는 그리스도의 탄생, 죽으심, 부활의 때와 관련된 사건들이 있었고 결국 기원 후 421년에 니파이 민족이 완전히 멸망함으로써 기록은 끝난다. 그리고 레이맨의 후손 중 일부는 오늘날 인디안으로 알려진 사람들 가운데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몰몬경은 상당부분 구약의 신명기와 같은 형태로 쓰여졌다. 이 경전은 니파이인과 레이맨인들의 사회적인 움직임과 정치적인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경전은 유대 땅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리라는 예언을 기록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후 서반구의 니파이인들에게도 나타나셨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는 니파이인의 땅에서도 신약 성경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교회를 세우셨으며 백성들은 그의 말씀대로 살았고 기원 후 200년경까지 그 땅에 평화가 있었으나 그 이후 문화적 쇠퇴가 일어났다고 적혀 있다.

이 책은 니파이인의 마지막 지도자였던 몰몬의 이름을 따서 몰몬경으로 불리게 된 것이며 이 책은 결국 몰몬의 아들 모로나이에 의해 완성되어 땅속에 숨겨진 것으로 되어 있다.

몰몬경과 더불어 후기성도의 경전으로 채택된 것은 <교리와 성약>이다. 이 경전의 대부분은 조셉 스미스가 평생토록 받은 계시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서 후기성도의 신학, 생활태도, 사고의 틀을 형성한다. 교리와 성약의 내용에는 조셉 스미스 이후의 선지자들인 브리감 영, 조셉 에프 스미스, 읠포드 우드럽과 최근에는 스펜서 더불류 킴볼의 계시도 포함되어 있다.

후기성도들이 가진 마지막 경전으로는 <값진 진주>가 있다. 이 책에는 조셉 스미스가 창세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해석한 모세서가 있고 다음에는 1835년 조셉 스미스의 손에 들어온 아브라함의 기록으로 알려진 에집트의 파피루스를 번역한 아브라함서가 있고 마태복음의 일부를 영감을 받아 해석한 글이 있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진리를 회복한 역사를 적은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의 네가지 경전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신학적 기초를 형성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교회의 모든 신학적 교리는 성경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교리 중에는 성경적 근거를 갖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편견과 오해를 뒤로하고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몰몬경을 다 읽기도 전에 이책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