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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교사업

최고의 친절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9.


스미스 회장은 복음을 나누는 일을 “최고의 친절”로 보았다. 그는 다른 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훌륭한 점들을 인정하고 무척 기뻐했지만 회복된 복음에는 인류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무언가 특별하고 가치 있는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선교부 회장으로 봉사하던 중에 한 번은 누군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 제가 이제껏 배운 바로는 당신 교회는 여느 다른 교회만큼이나 참된 것
같습니다.”“그분은 우리에게 엄청난 칭찬을 해 준 것으로 여기는 듯했습니다.”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언급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대표하고 있는 교회가 다른 어떤 교회보다도 사람의 자녀들에게 더욱 중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면, 저는 이곳에서 제 의무를 소홀히 한 셈입니다.’”우리가 가진 메시지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후기 성도들만이 복음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점이라고 스미스 회장은 가르쳤다.
이러한 이유로, 스미스 회장은 후기 성도들이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너그러이 베풀어 주신 훌륭한 것들을 그분의 모든 자녀들과 나누고자 강하고 열렬하게 바라”기를 원했다.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우리가 [복음]의 중요성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마땅히 해야 할 만큼 열의를 쏟아서 복음을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스미스 회장의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은 그가 “열렬히”복음을 나누는 것에 관한 전형적인 예를 어떻게 보여주었는지 이렇게 관찰했다. “저는 스미스 회장님과 함께 여러 차례 기차여행을 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스미스 회장님이 기차가 출발하자마자 가방에서 전도용 소책자를 꺼내어 호주머니에 넣은 다음 승객들 사이로 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회장님은 친절하고 기분 좋은 태도로 여행객과
금방 친해졌습니다. 얼마 안 가서 저는 회장님이 새로 사귄 친구에게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교회를 세운 이야기라든가, 성도들이 나부에서 이동한 이야기, 유타로 가기 위해 평원을 횡단하며 겪은 시련과 곤경,혹은 몇 가지 복음 원리들을 설명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여행이 끝날 때까지 이 승객에서 저 승객으로, 대화는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스미스 회장님과 교분을 맺어 온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저는 그분이 어디에서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위해 선두에 선 첫 번째 선교사였음을 배웠습니다.”

 

(테드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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