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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택의지

지금 바로 결정하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7.

는 선택의지 또는 선택할 권리를 주신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각자는 옳은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방편을 가지고 이 땅에 왔습니다. 선지자 몰몬은 '그리스도의 영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 선악을 분별하게 하였[다.]'(모로나이서 7:16)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메시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번 딱 한 번인데 뭐 어때.' '걱정 마, 아무도 모를 테니.' 우리 앞에는 늘 결정할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현명하게 결정을 하려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고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결정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교회 회원이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클레이튼 엠 크리스텐슨 형제의 예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열여섯 살 때 크리스텐슨 형제는 일요일에는 운동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수년 후,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농구팀에서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그가 소속된 농구팀은 그 해 시즌에서 무패행진을 했고, 결국 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그들은 대회 내내 계속 이겼고 결승전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때 마침 크리스텐슨 형제는 경기 일정을 보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결승전이 일요일에 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코치에게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코치는 크리스텐슨 형제에게 결승전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텐슨 형제는 호텔로 가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이번 한번만 일요일에 운동 경기를 해도 되는지 여쭈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끝내기도 전에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클레이튼, 무엇을 바라는 거니? 이미 답을 알잖아.'

그는 코치에게 결승전에서 뛰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후 일요일 모임에 갔습니다.

크리스텐슨 형제는 계명을 100퍼센트 지키는 일이 98퍼센트 지키는 일보다 쉽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목표, 즉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하는 영생으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바로 지금 결심하시기를 여러분께 간청합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