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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택의지

우리의 영원한 선택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7.

한의 계시에 따르면 하늘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요한계시록 12:7~9)

우리는 하늘에 전쟁이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자녀들 간에 그러한 적대감을 야기시켰을까요?

전쟁의 일반적인 원인은 배반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그분의 모든 자녀에게 영원한행복으로 인도하는 순종의 길을 택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다른

사람들의 선택 의지를 무시하고 사리사욕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사야는 그들의 지도자인 루시퍼가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가르칩니다. “내가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이사야 14:13~14) 루시퍼는 모든 인류의 아버지께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내가 모든 인류를 구속하여 한 사람도 잃지 아니하리니, 그러므로 당신의 영예를 내게 주소서”(모세서 4:1)

 

선택의 기회

우리 아버지의 계획은 영의 자녀들을 세상에 보낸 후, 그들이 따를 수 있는 완전한

모범을 보일 위대한 교사의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아브라함서 3:24~28 참조) 이계획에 동의한 하나님의 장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하여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 되옵소서.”(모세서 4:2) 예수 그리스도는 교사로, 모범을 보이는 자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지상으로 오는 온 인류의

구속주로 선택되었습니다.

그 후에 있었던 전쟁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영의 자녀의 3분의 1이 루시퍼와 함께

쫓겨났습니다. 나머지 3분의 2는 첫째 지체를 지켰으므로 구원의 계획에 따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이들이 바로 주님께서 아담과 이브를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세기 1:28)고 하신 그들입니다.

불행하게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 중 일부는 세상에 온 후, 계속되는 필멸의 세상의전쟁에서 패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부는 계속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악한 자들을 이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은 모든 자녀가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선택의지를 사용한 방법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보라 주는 모든 육체를 하나로 보시나니, 의로운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나”라고 니파이는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할 때 그들의 죄가 무르익어“하나님의 가득 찬 진노가 저들 위에 임”(니파이일서 17:35)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분의 모든 자녀에게 미칠 영향

이 생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그들에게 희망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그분의 모든 자녀가 교리를 알고 그에 따를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시편의 저자는 모든 사람이 믿고 구원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기록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편 98:2~3)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사도들에게“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마가복음 16:15~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베드로에게 주어진 교훈적인 시현을 통해, 주님은 복음의

좋은 소식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어떤 자녀에게도 금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하셨습니다.(사도행전 10:9~16 참조)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사도행전 10:34~35)

조셉 에프 스미스(1838~1918) 회장은 시현을 통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에게 영의 세계에서 복음이 가르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복음의 다른 원리도”(교리와 성약 138:34)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다른 증인들

모든 사람이 구원과 영생의 길을 알고 선택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교리는 몰몬경을 통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는 만인에게

값없이 구원을 주시며 … 만인에게 각각 선하심을 취할 권세가 주어져 있음에, 금지 당한 자 없으며, … 또한 주는 … 만인을 부르사 그의 선하심을 취하게 하시고,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면 검거나 희거나 속박된 자거나 자유인이거나, 남자나 여자이거나를

부인치 아니하시고, 이교도까지라도 기억하시리니, 유대인이거나 이방인이거나 모두 하나님 앞에는 동일함이라.”(니파이이서 26:27~28, 33)

다른 구절을 보면, 몰몬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자기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팔을

뻗쳐 주심을 우리가 아노라.”(앨마서 19:36) 암몬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제 나의 형제들아! 하나님께선 사람들이 어디

있든지 모든 사람들을 살펴 주심을 우리가 아노라 주님께선 그의

백성을 낱낱이 헤아리시고, 그의 자비로우심은 온 세상에

임하시는도다. 이것이 나의 기쁨이요”(앨마서 26:37)

이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도 반복되었습니다. “주의 음성은

땅끝까지 미치리니, 듣고자 하는 자는 모두 들을 수

있느니라.”(교리와 성약 1:11) 고대 사도들에게 땅끝까지 나아가라고 명하신 바로 그 주님께서

“나의 복음의 충만함이 미약한 자와 단순한 자로 말미암아 땅끝까지 전파되며 왕과 통치자 앞에 전파되게 하기”(23절)

위해 말일에 예언자 요셉 스미스를 통해 말씀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사람들은 그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죄를 용서하고 그분께 봉사해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회개하여 주의 계명을 준행하는 자는 용서 받으리라 … 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땅에 사는 주민들아, 나 주는 이 일을

기꺼이 모든 인간에게 알게 하려 하노라. 이는 내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며”(32, 34~35절)

영원하신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세상의 구속주이신 주님께서

명하셨기 때문에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전세의 평의회에서 아버지의 계획을 알았을 때

“기뻐 소리를”(욥기 38:7) 지른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복음을 받았을 때 다시 한번 더 기뻐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엠마누엘 에이 키시 장로 2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