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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택의지

부끄러워하지 않겠다고 선택하십시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7.


상처에는 부끄러움이라는 파괴적인 감정이 수반됩니다.

몰몬경에서 우리는 리하이가 본 생명나무

시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시현에는“쇠막대를 꼭 붙든 채 밀고 나아가 어둠의 안개를 지나 …… 나무의 열매[에 도달해 그 열매]를 먹은" 고귀한 영혼들이 나옵니다.니파이는 그 나무를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설명했으며, 그 나무의 열매는 “영혼을 심히 큰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열매를 맛본 후, 리하이는 “크고 넓은 건물 하나를 보았는데 그 건물은

사람들, 곧 늙은이와 젊은이, 남자와 여자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저들의

옷차림은 심히 훌륭하였고, 저들은 열매를 먹고 있는 자들을 향하여 멸시하는

손가락질을 하며 조롱하였습니다.”

천사는 조롱과 멸시와 멸시하는 손가락질이 세상의 교만과 지혜를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니파이는 다음과 같이 명백하게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안타깝게도, 용기가 흔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경전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그들이 열매를 맛본 후 그들을 비웃는 자들로 인하여 부끄러워하더니, 금단의 길로

떨어져 나가서는 잃어버린 바 되더라.”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세상과 다릅니다. 멸시하는

손가락질이 우리가 성스럽게 여기는 것을 조롱하고 무시하여 불쾌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은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의

간증이 확고하게 뿌리내리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신앙을 시험하는 사람들의

조롱을 견뎌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니파이가 말했듯이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마십시오.”바울이 권고했듯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이니

그러므로 …… 우리 주를 증언함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우리는 결단코

그분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작년에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님과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저는 성도들이 지닌 신앙과 용기에 놀랐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한 신권 지도자는 침례 받고 겨우 6개월 뒤인 1994년 봄에 지부

회장단으로 부름 받은 일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부름을 받아들이면 그분은 자신의 종교를 드러내야 했고 그와 함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라는 도시에 교회를 등록하는 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당시에

우크라이나는 불안정했기에 그리스도와 회복된 복음을 믿는 신앙을 밝히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조종사라는 직업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 신권 지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제게는 간증이 있었고 저는 성약을 맺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았습니다.”그와 아내는 용기 있게 신앙으로 나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주어진 곳에는 많이 요구됩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다른 사람과 그렇게 많이 달라야 합니까?” “제

행동에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까?”

“순결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는 없습니까?” “그분을 사랑하면서 일요일에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는 없습니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단순하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어떤 이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다른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물론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으로서 성경뿐만 아니라 몰몬경을 통해 그분이 실재하신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그분의 신권이 지상에 회복되었음을 알며, 그분을 따르겠다는

성스러운 성약을 맺었고, 성신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분의 거룩한 성전에서 권능을

받았고, 그분이 지상에 영화롭게 오실 날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되어야 할 모습과, 아직 이러한 진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많이 주어진 자에게는 많이 요구되기”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스스로 택할 수 있나니”저는 상처를 받거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기로 결심한다면 주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그분을 닮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까요? 물론 아닙니다. 훗날 이해하게 될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공평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고칠 수 없는

부분들을 받아들이고 상처 준 사람들을 용서해야 할 것입니다.

때때로 주위 사람에게서 소외감을 느낄까요? 물론입니다.

몇몇 사람이 주님의 교회에 대해 화를 내고 약한 자의 흔들리는 신앙을 파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될까요?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교회의 성장이나 운명을 가로막지 못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 각자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되지도 못할 것입니다.

(닐 엘 앤더슨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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