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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주님의 집·성전

인봉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5.

'성전 결혼' 혹은 '인봉'이라 일컬어지는 성전 의식은 배우자가 서로 충실할 때 죽음 너머서도 지속될 수 있는 영원한 관계를 형성한다. 부모와 자녀 관계 또한 필멸의 삶을 넘어서까지 지속되어 영원한 가족 관계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결합된다.

개인이 성전에서 결혼 성약을 맺을 때, 그 사람은 하나님과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 성약을 맺게 된다. 배우자는 서로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충실할 것을 약속한다. 그들은 승영을 약속받고 그들의 가족 관계는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교리와 성약 132:19~20 참조) 성전에서 인봉된 부부 사이에 태어난 자녀나 이후에 부모에게 인봉된 자녀는 영원한 가족에 속할 권리를 물려받는다.

다른 의식과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행한 의식이 약속의 성령을 통해 하늘에서 인봉되고 유효하려면 우리가 맺은 성약에 각자 충실해야 한다. 배우자가 성약을 지키지 않을 때조차 자신의 성약을 지키는 사람은 인봉 때 약속된 축복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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