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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그들이 나에게 행한 일을 용서해 주도록 나에게 간청하였느니라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5.

니전 7:20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은 그들의 간악함으로 인하여 슬퍼하여 내 앞에 절하고, 그들이 나에게 행한 일을 용서해 주도록 나에게 간청하였느니라

 

그들이 나에게 행한 일을 용서해 주도록 나에게 간청하였느니라.라는 구절을 통해서 우리는레이맨과 레뮤엘의 성품의 한 단면이 몰몬경에 기록된 다음과 같은 구절들로 드러난다.

(니전16:4~5"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는 부지런함을 다하여, 나의 형들에게 주의 계명을 지키도록 권면하였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주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진지라, 나는 그들이 의의 길을 걸으리라는 큰 희망과 기쁨을 그들에게 가졌느니라." (니전16:32)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잡은 짐승을 가지고 우리의 장막으로 돌아오매, 이제 내가 양식을 얻은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지!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주 앞에 겸손하여져서 그에게 감사를 드리니라."

(니전16:39"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참으로 주의 음성이 그들에게 임하여, 많은 말씀을 하시며 그들을 심히 질책하시니, 이에 그들이 주의 음성으로 질책을 받은 후 그 분노를 돌이키고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였던지라, 주께서 다시 양식으로 우리를 축복하시매 우리가 죽지 아니하였느니라."

(니전17:52"나 니파이가 나의 형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매, 그들이 부끄러워하여 나와 다투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날 동안 감히 나에게 손을 대려 하거나 그 손가락으로 나를 다치려 하지 아니하더라." (니전17:55"그제야 그들이 이르기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 줄 우리가 분명히 아노니, 이는 우리를 흔든 것이 주의 권능인 줄 우리가 앎이로다"

(니전18:15"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우리는 바야흐로 깊은 바다에 삼켜지게 되었으며, 우리가 물 위에서 나흘 동안 뒤로 밀려난 후, 나의 형제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 위에 임하여, 그들이 그 죄악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멸망하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더라. 그리하여 그들은 나에게로 와서 내 손목에 있던 결박을 풀어 주었나니, 보라 손목은 몹시 부어 있었고 또한 나의 발목도 많이 부었으며 그 통증이 대단히 심하였느니라." (니전18:20"이에 그들을 멸망으로 위협한 하나님의 권능 이외에는,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나니, 그런고로 그들이 바야흐로 깊은 바다에 삼키우게 되었음을 보자, 그들은 그 행한 일을 회개하였고 마침내 나를 풀어 주었느니라."

어쩌면 이러한 구절들로 인해,사악했던  레이맨인들의 조상인 이들도 '다음 세상 어디선가 언젠가는 회개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