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칩니다. “악인은 사망의 줄이 풀리는 것 이외에는, 마치
구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같이 그대로 있게 되리니”(앨마서
11:41) 구주께서는 회개의 조건 하에, 사람들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속하십니다.(힐라맨서 5:11 참조)
회개의 조건 중 하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며,
여기에는 그분의 속죄 희생에 대한 믿음과 의존이 포함됩니다. 앰율레크가 가르친
것처럼“회개에 이르는 신앙을 행사하지 아니하는 자는 공의의 요구의 온 율법에
드러나게 되나니, 그러므로 회개에 이르는 신앙을 가진 자에게만 크고도 영원한
구속의 계획이 이루어지느니라.”(앨마서 34:16) 이는 분명 회개하지 않는 죄인은
자신의 죄에 대해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회개하는
사람은 모든 벌을 구주께서 대신 받으셨으므로 전혀 고통을 받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구주의 다른 가르침들과 상충하기 때문입니다. 앨마서 34장 16절은 회개하는 자는 구주께서 그 죄를 위해
고통을 당하신 만큼 고통을 받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하는 죄인은 어느 정도의 고통을 경험하지만, 그들의 회개와 구주의 속죄로 인해, 구주께서 감내하신 것과 같은 격렬하고 극심한 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입니다.
회개와 용서에 대해 참으로 폭넓은 가르침을 주셨던 스펜서 더블류
킴볼(1895~1985) 회장님은 개인적인 고통이 회개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죄에 대해 강한 고통을 겪기 전까지는 회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