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어느 추운 겨울날, 한 여객기가 워싱턴 디 시에 있는 한 교각을 들이받고 포토맥 강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객기에 탑승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으나,살아 남은 여섯 명은 비행기에서 탈출하여 꼬리에 매달렸고, 헬리콥터에 탄 두 사람이 그들에게 구명대를 내려 보냈습니다.강물은 매우 차가웠고 비행기에 매달려 있기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구조자들은 승객들을 미처 안전하게 구조하기도 전에 날개에 매달린 그들의 손에 힘이 빠져 강물에 떨어져 익사하지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구조자들은 그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구명대를 내려 보냈습니다. 구조자들이 구명대를 내려줄 때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구명대를 건네 주어 그 사람이 먼저 구조되게 했습니다. 다른 다섯 사람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후, 나머지 한 사람을 위해 헬리콥터가 그곳에 갔을 때, 그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로저 로젠블롯, “물 속의 남자”, Time, 1982년 1월 25일) • 이 사람의 행위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러분이 이러한 상황에 처했다면 무엇을 하였겠는가? 이 사람이 보여 주고 있는 그리스도를 닮은 속성은 무엇인가? 포토맥 강에서 그 남자가 자신의 생명도 돌보지 않고 다른 다섯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헌신적으로 희생한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보다 더 위대한 일을 하셨다. 그분은 지상의 모든 사람들의 영적인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