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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궁금한 이야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시험”했는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9.


창세기 22:1. 하나님은 아브라함을“시험”했는가?
“시험한다”로 번역된 낱말은“시험하다, 증명하다”의 의미인
히브리어 니사(nissah)에서 나온 말이다. 아브라함이 받은 시험
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첫째그는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것을
버리라는 요청을 받았다
. 자녀를 죽인다는 그 일 하나만으로도
가혹한 일인데 수십 년간 기다렸고, 또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 약
속하였고, 그를 통하여 성약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 아들을 죽
인다는 일은 이해하기 어려운 시험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이렇게

소중한 이삭을 기꺼이 포기하려 했던 아브라함의 마음은 구원받
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구주에게 물었던 젊은 부자의 주
저하는 마음과 좋은 대조가 된다. 모든 재산을 팔고 주를 따라야
한다고 하자“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 근심하며”(마태복음
19:22) 떠났다.
그러나 더 크지는 않다 해도 그에 못지않게 어려운 시험은 하
나님의 성품에 대한 의문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
다. 우상의 제단에서 생명을 잃을 뻔했던 아브라함은 주님의 직
접적인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아브라함서 1:12~20 참조) 아
브라함은 하나님의 율법이 인간을 제물로 바치거나 어떤 형태로
든지 살인하는 것을 금한다는 것을 알았다. 누구나 이런 명을 받
으면 의아하게 생각하며 이렇게 자문할 것이다. “하나님에게서
이런 명령이 올 수 있는가?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모순되지
않는가?”더 나아가서 이 명령 때문에 하나님께서 세우시겠다고
직접 약속하신 성약의 혈통이 끝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아브라
함은 더욱 고통이 컸을 것이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장로는 그 시험의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
했다. “아브라함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시험이 주어졌을 때 놀라
운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왕국의 아버지가 될 운명을 타고난
그의 젊은‘약속의 자녀’를 제단에 바쳐야 했습니다. 그것은 하
나님의 명이기는 했으나 너무 모순된 것 같았습니다. 그의 아들
이삭이 어려서 생을 마쳐야 한다면 어떻게 그가 수많은 백성의
아버지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왜 아브라함은 엄청난 행위를 해
야만 했겠습니까? 그것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불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대담한 신앙
으로 부친이 겪는 고뇌를 조금도 모르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슬
픈 심령으로 모리아 땅으로 갔습니다.”(Conference Report

1952년 10월, 48쪽) 경전에서 아브라함을 계속해서 신앙심 있
고 순종하는 자의 위대한 모범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도 이
상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