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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8.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귀환 선교사들은 종종 선교사업이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날들이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또다른 영혼이 구주께 나아오는 것을 보는 기쁨 때문일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18:15 참조)
어쩌면 구도자, 개종자, 회원, 동반자,선교부 회장과 느끼는 유대감과 관련이 있을지 모릅니다. 이런 것들도 부분적인 이유이기는 하지만 저는 그들이 느낀 구주의 빛, 즉 봉사와 간증이라는 형태로 그들이 나눈 빛 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우리는 구주께서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 밝히신 것을 압니다.(요한복음 9:5; 12:46 참조) 하지만 그분은
산상수훈에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도 그와 같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4~16)
우리의 빛을 나누는 것 즉, 구주의 빛을 비추는(제3니파이 18:24 참조)것은 평생 할 수 있는 일이자 젊을때 시작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공식적인 선교사 부름과 평생 선교사업에 동참할 때, 세 사람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제가 이 사업에서 가장 훌륭한 모범이 된다고 생각하는 앨마와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구주입니다. 이 세 분은 제가 구주의 빛을 세상에 전하는 선교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앨마: 겸손해지십시오
앨마의 가르침은 제가 선교 사업을 나가려고 마음먹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머니 덕분에 여덟 살에 침례를 받았지만, 저는 청소년기에는 거의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청년 성인이 되어 선교사들을 우연히 만나고 교회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경전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겸손해지는 것과, 겸손해질 것을 선택하는 것에 관한 앨마의 토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앨마서32:13~15 참조) 저는 제 단점들 때문에 부적합하다고 느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본 후 선교 사업을 하려면 커다란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미 직장 생활을 시작해 제 사업도 운영하고 있었고 (현재는 제 아내가 된) 여자 친구와 결혼도 하고 싶었습니다. 주님께 봉사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정말 오랜 시간을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리며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겸손해진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가 선교사로 봉사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분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앨마의 다음 약속이 참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겸손하게 되어, 자기 죄를 회개하고,끝까지 견디는 자, 그 같은 자는 복이 있으리니 …… 어찌할 수 없이 겸손하게 되는 자들보다 훨씬 더 복되리라.”(앨마서32:15)
스물여섯 살이 넘었지만 저는 감독님을 찾아갔고, 그분은 제가 준비하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선교사 추천서를 제출했고, 여러 달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제가 이미 일하고 있던 공보 분야에서 봉사해도 좋다는 부름장을 받았습니다.저는 굉장히 신이 났습니다. 훈련을 받고 교회가 멕시코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직후, 미디어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저는 스테이크가 공보 전문가들을 훈련하도록 도왔고, 정부 관리들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저는 이 봉사 기회를 통해 제가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그리고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기회는 제 삶의 여러 부분에 선한 영향을 미쳤습니다.선교 사업은 여생을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님은 미래의 선교사들에게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선교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한, 그 사용한 시간들은 여러분의 생애의 어떤 다른 2년보다
더 큰 투자 수익을 안겨 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충실하고 훌륭하게 선교 사업을 한다면, 여러분은 더욱
훌륭한 남편과 아버지가 되고, 더욱 훌륭한 학생이 될 것이며, 더욱 훌륭한 직업인이 될 것입니다.”1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나이를 넘기지 않았다면, 지금 봉사할 준비를 하십시오. 여러분이 받을 축복은 여러분이 치를 어떤 희생보다도 훨씬 클 것입니다.
선교 사업을 고려하는 동안 시련이 닥칠 수 있음을 압니다. 대적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며 주님의 사업이 전진하는 것을 막습니다. 선교 사업을 가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여쭈어 보십시오. 그분은 저에게 그분의 뜻을 밝히셨으며, 저는그분이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임을 압니다.

조셉 스미스:영원한 관점을 가지십시오
저는 영원한 관점에 초점을 맞출 때 주님의 종으로서의 능력이 배가될 수 있음을 조셉 스미스에게서 배웠습니다. 저는 조셉 스미스가 어떻게 그 모든 것, 특히 시련과 박해를 견딜 수 있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셉이 휘장 건너편을 보았기에 이 필멸의 삶이 우리의 영원한 여정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알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셉 스미스가 이해한 것을 제가 이해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점을 깊이 생각해 보자 우리가 현재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에만 집중하면, 우리의 이해력에 한계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관점을 견지할 때 우리는 서로를 돕고, 다른 사람을 구조하며, 우리가 아는 진리를 간증하는 데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조셉 스미스처럼 영원한 관점으로 사물에 초점을 맞춘다면 매일 살면서 얼마나 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복음을 나누려 하겠습니까? 우리의 빛을 나누는 일, 즉 구주의 빛을 비추는 일을 공식적인 선교사 부름에만 국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포용력을 지닐 때,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나눌 수 있으며, 여러분이 교회 회원이라는 것과, 무엇을 믿는지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이곳에서 저곳으로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접할 때 다른 종교를 믿는 이웃, 학교 친구, 동료들을 알아가기를 권고합니다.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블로그,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 온라인 상으로 복음을 나누라는 엠 러셀 밸라드 장로님의 권고를 따르십시오.2
공식적인 토론을 통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칠 수도 있지만 때때로 의로운 모범과 삶의 방식, 간증을 나누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군가를 복음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영과 함께하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여러분의 빛을 비출 때 사람들은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마태복음 5:16)것입니다.

구주:다른 사람에게 집중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모든 것에서 모범이 되시는 구주께서는 제게 저 자신을 너무 염려하지 말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구원에
더 집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온 삶을 바치셨습니다. 때때로 다른 종교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누려 할 때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지,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려워합니다.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종종 수입이나 교육, 인간 관계를 지나치게 걱정합니다. 이런 것들은 좋고 중요한 것이지만, 나중에 추구해도 되는,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구주께서도“머리 둘 곳이 없[으셨습니다.]”(마태복음
8:20) 그분은 제자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빛을 따르며 비추려 할 때, 세상뿐만 아니라 극적으로 우리 개개인 역시 축복받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 빛을 숨기지 말고 삶을 통해 발하기를 기원합니다. ◼

 

(에이드리언 오초아 본부 청남 회장단 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