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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모든 군대 중 가장 강력한 군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8.


어릴 때부터 줄곧 나는 군대에서
복무한 교회 지도자들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있었다.
전쟁 영웅이자 조국에서 용맹함과
겸손함으로 위대한 모범이 되신 분들이
많았다. 그분들의 경험 때문에 나는
군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열세 살 때, 엄격한 군율과 보병
훈련으로 유명한 학교에 들어갔다.
일정은 매우 빡빡했다. 일과가 끝나면
녹초가 되어 버려서, 개인 경전 공부와
세미나리 참여는 불가능해 보일 때가
잦았다.
2학년 무렵에는 인생 계획이
섰다. 18세에 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장교 학교에 입학해 4년 뒤 졸업하여
과테말라 육군 장교가 되리라는
계획이었다. 내 모든 소망과 꿈이
실현되는 듯했다.
어느 날, 나는 어머니께 나의 계획을
말씀드렸다. 그러자 어머니는 “언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계획이니?” 하고
물으셨다. 그날 이후 내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어머니의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여전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이었지만 나는 영적인 훈련에 더
많은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세미나리에
가고 전임 선교사들을 돕고 교회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던 형의 조언을 따라 몰몬경도
읽기 시작했다.
낙하산병 훈련을 할 때, 우리는
매일 아주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거의
기다시피 해서 막사로 돌아왔지만, 나는
언제나 몰몬경을 읽을 힘을 냈다. 매일
경전을 읽는 것은 영을 강화하고 훈련을
계속 받게 하는 힘이 되었다.
어느 저녁, 친구 몇 명이 내 침대
둘레에 모여 몰몬경과 지혜의 말씀에
관해 몇 가지를 물어보았다. 그것은
내가 최고의 군인이 될 기회였다. 진리를
수호하고 몰몬경에 대한 확고하고도
확신에 찬 간증으로 자유를 가져다주는
그런 군인 말이다.
열아홉 살 때 나는 하나님의 군대,
즉 모든 군대 중 가장 강력한 군대
입대했다. 멕시코 푸에블라 선교부
대대에서 용감한 시온의 장로와 자매
선교사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특권을 누린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은 우리는 복음을 선포하며
용기와 힘을 내어 자유를 위해 싸웠다
.
우리는 어둠의 군대에 맞서 싸우지만,
승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나는 계속
우리의 왕을 위해 입대한 용감한
군인이고 싶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무기인 몰몬경과 성신과 충만한 복음이
있다. 살아 있는 선지자들이 우리를
승리로 인도하신다. 우리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자신을 훈련하고
준비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해의
영광에서 영광의 관을 주실 것이다. ◼

(에이치 다니엘 월케 카날레스 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