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말씀·경전

지금 이 모습으로 주님 앞에 거리낌 없이 설 수 있을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5.

킴은 언제나 옷을 단정하게 입습니다. 저는 킴에게 단정한 치마와 블라우스, 단정한 수영복이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우리는 치마 단이 정확히 얼마나 내려와야 하고 목 부분이 어느 정도 이상 파이면 안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정숙함과 관련된 원리와, 매력적으로 보이면서도 단정한 옷을 찾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우리는 치마 길이를 기발하게 늘리는 재미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옷을 처음 입어보았을 때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 옷은 보통 정숙하지 못한 것이거나 앞으로 입더라도 절대 편안함을 느끼지 못할 옷이에요. 그런 옷은 절대 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전 그냥 도로 갖다 놓습니다.”
킴이 합당하게 생활하려 할 때 성신은 옷을 고르는 킴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킴은 정숙함에 대한 표준대로 생활하고, 복장과 외모에 대한 규칙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킴은 자신의 몸이 성전이며(고린도전서 3:16 참조) 자신의 몸을 돌보고 보호하며 적절한 옷을 입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이해합니다.
성전이 지어지면 성전을 보호하고 안팎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데 많은 수고가 필요합니다. 성전을 계획할 때, 핵심은 성전이 주님의 집이므로 성전은 곧 그분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전을 합당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성스러운 건물로서 존중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성전에서 참여하는 성스러운 의식과 성약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기에 성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몸은 지상에 있는 그 어떤 아름다운 성전보다 더 소중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딸입니다! 대표하고, 존중하며, 경의를 표하는 것과 같은 원리는 여러분이 몸을 돌보고 보호하는 데 더더욱 적용되어야 합니다.


대표하고
우리는 매주 성찬을 취함으로써 구주의 이름을 받듭니다. 지상에서 우리는 그분의 대표자입니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에는 이런 지침이 나옵니다. “복장과 외모를 통해 여러분은 [주님께]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긴다는 신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고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나타내 보일 수 있습니다.”1
한 청녀는 이 지침을 읽고서 정숙하지 못한 것의 경계선에는 가까이 가지도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즉시 옷장에서 구주의대표자에게 맞지 않는 옷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옷 가게에 가면 입지 말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옷은 아예 입어 보지 않는 편이 더 현명하겠죠. 왜 유혹을 자초하겠어요?” 그 청녀는 대표하는 것에 관한 원리로 그 같은 확고한 결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존중하며
우리는 구주의 대표자로서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 어느 곳에서나”(모사이야서 18:9) 일정한 표준을 따르겠다고 동의함으로써 우리의 몸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 보일 수 있습니다.주님은 오직 깨끗한 자만이 성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요구하십니다. 정결하겠다고 선택하는 것은 주님과 여러분의 몸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의 몸을 존중하고 그들이 정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야 합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청녀]들이 너무 몸에 꼭 끼거나 너무 짧거나 너무 깊이 파인 옷을 입을 때, 그것은 주위 청남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가치는 오직 성적 매력에만 달려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자신의 마음속에 심게 된다는 점을 [청녀]들이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충실한 딸을 정의할 때 한 번도 이런 인식이 포함된 적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입니다.”2
청녀 여러분,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 특히 청남들이 정결한 생각과 행동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매일 의로운 생활을 하는 것은 영원한 가치가 있음을 알고서 여러분의 몸을 존중하십시오.

경의를 표하며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성전 뜰이 성전 내에서 일어나는 일의 신성함과 그에 대한 경건을 나타내듯, 우리의 복장은 우리 내면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복장은 우리가 성전 의식과 영원한 성약에 대해 적합한 존중심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우리가 그러한 것들을 받기 위해 스스로를 준비하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3
성찬 의식에 참여할 때 “안식일 복장”을 함으로써 구주의 속죄 희생에 대해 경의를 표하십시오. “청남은 성찬을 집행할 때 품위 있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4 청녀 여러분, 정숙한 복장을 하십시오.일어나십시오! 집에서, 학교에서, 바닷가에서,무도회장에서, 혹은 운동 경기를 할 때 정숙한 복장의 모범이 되십시오. 옷을 고를 때 킴의 모범을 따르고, 결정을 내릴 때 성령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지금 이 모습으로 주님 앞에 거리낌 없이 설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십시오.”5
복장을 선택할 때 대표하고 존중하며 경의를 표한다는 이 세 원리를 따를 때, 여러분은 구주의 사랑하는 대표자로서 “빛을 발하[게]”(교리와 성약 115:5) 될 것입니다. ◼

(메리 엔 쿡 본부 청녀 회장단 제1보좌 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