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인생의 목적·배도

제임스 코빌은 약 40년간 목사였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3.

보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종 제임스 코빌의 마음은 내 앞에서 옳았나니, 이는 그가 내 말에 순종하기로 나와 성약을 맺었음이니라.(교성40:1)

그리고 그가 즐거이 말씀을 받았으나, 즉시 사탄이 그를 유혹하였고, 핍박의 두려움과 세상의 염려가 그로 하여금 말씀을 저버리게 하였느니라.(교성40:2)

 

"주님은 제임스 코빌과 주님만이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그에게 계시하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제임스 코빌은 진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의 영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신이 세상의 친구를 잃을 것과 친지들 사이에서 자신의 지위와 위치를 잃을 것을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자 주님이 주신 약속과 축복을 잃고 배척하였다." (조셉 필딩 스미스, 교회 역사 및 현대 계시, 1:174)

 

"주님은 제임스 코빌이 거부하신 것을 설명하시면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나온 말을 사용하셨다. (마13:1-9, 20-22 참조)

(마 13:20-22)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부름을 받는 자는 많으나 택함을 받는 자는 적도다" (교성121:40) 이것이 바로 제임스 코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그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하여 주어진 개인적인 계시에 의하여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부름 받았으나 자신에게 주어진 훈계에 귀 기울이는 데 완전히 실패하였다. 말일에 시온을 건설하는 데 있어서 봉사하는 부름은 어떤 부름이든지 개인적인 희생을 요구한다. 제임스 코빌은 약 40년간 목사였다. 이때 그는 주님의 교회에서 침례받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 부름을 받아들이려면 자신의 이전의 믿음 가운데 많은 것을 버려야 하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제 자신이 충만한 진리를 발견하였다고 고백해야 하며 주님께 백성들에게 임박한 심판을 멈추시도록 간구하고 있는 오하이오주로 이주해야 했다. 또한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했다.

"만일 제임스 코빌이 주님이 그에게 주신 말씀에 순종했다면 놀라운 약속이 주어졌을 것이다. 그가 40년 동안 몸담아온 성직자의 생활을 떠날 것을 생각할 때 그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가득찼을까? 그가 교회에 가입하여 오하이오로 이주하려면 어떤 희생을 겪어야 할까? 아마 제임스 코빌은 이런 생각과 그외 많은 생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계시를 거부하기로 결심하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