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체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이나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더불어 비타민이나 미네랄, 그리고 미세 미네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한 식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며 특히 포화지방산이 낮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해로운 인공감미료나 식품 첨가제를 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식품에 첨가제를 넣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오래 보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색을 좋게 하고 모양과 맛을 좋게 하고 이윤을 높이기 위해서 이러한 첨가제를 사용합니다. 설탕이 나쁘다 해도 원래는 천연으로 얻어진 것입니다. 천연이라 하더라도 설탕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몰래 각종식품이나 음료수와 과자에 인공감미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같은 식품이라도 포장용기를 꼼꼼히 살펴보면 Aspartame이나 acesulfame monosodium glutamate(MSG)등과 같은 감미료가 설탕대신 사용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특히 Aspartame은 설탕보다도 약 200배나 당도가 높은 인공 감미료로써 가격도 쌉니다. 몇 년 전만해도 아주 일반화된 첨가제였으나 근래에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이 성분을 넣게 되면 구입을 하지 않으니까 점차 천년 감미료인 스테비아로 바뀌는 경향이 있으나 아직도 훨씬 더 많은 제조회사에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감미료인 Aspartame을 많이 복용했을 경우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고, 우울증이나 두통이 올 수도 있으며 배탈이나,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멀미나 이명현상이 오기도 하며, 발작이나 불면증, 그리고 시력이 흐릿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 인공 감미료를 주로 사용하는 식품으로는 껌이나 소프트 드링크, 캔디나 인스턴트 디저트 류 등에 많이 사용합니다. 비록 한번에 사용하는 인공첨가제의 양이 미미하다 하더라도 한해 동안 미국인들이 약 5파운드의 인공 첨가물을 먹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설탕까지를 포함하면 약 135파운드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소프트 드링크나 캔 종류와 같은 가공식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분명히 많은 종류의 식품첨가제나 인공감미료를 많이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Aspartame의 경우에는 아주 흔하게 사용하다가 근래에 와서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고 발표하는 바람에 주춤하기는 하나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어떤 것들은 한참 후에 성분이 밝혀져서 사용금지가 되는가 하면, 어떤 것은 경고문구 하나로 그냥 통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의 하나였던 cyclamate와 saccharin이 그러한데, 특히 사카린은 제가 어릴 때만해도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모르며, 심지어 배가 아파도 찬물에 사카린을 타서 마셨는데, 어느 날 몸에 좋지 않고 암 등을 일으킨다는 연구발표가 있어서 전면 사용중지가 되었었는데, 이때 황당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히 큰 건강의 어려움 없이 살고 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삶과 천연 그대로의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리워지는지 해가 더할수록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내 고향 강원도와 같은 맑고 깨끗한 땅으로 돌아가서 산처럼 바람처럼 살아야겠다는 작은 소망도 갖게 합니다. 반면에 건강에 좋은 것은 이러한 인공적인 것 보다는 철 따라 나는 오르가닉 곡류나 과일과 야채, 그리고 지나치지 않는 양의 육류입니다. 즉 제초제나 살충제, 그리고 인공비료나 성장촉진 화합물을 주지 않고 키워낸 식물과 과일과 곡류와 육류를 말합니다. 오르가닉 제품들은 마켓에서 마련한 특별코너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며 또는 오르가닉만 취급하는 전문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고르실 때는 잘 익고 색이 좋은 것, 보관이 오래되지 않은 것이 덜 익고 또는 너무 익은 제품보다도 더 풍부한 영양소와 효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르가닉 야채나 과일의 경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으면 되나 오르가닉으로 키우지 않은 것들은 있을 수도 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서 더 잘 씻어야 하며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도록 권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화학성분을 제거해주는 린스 제품을 사용하여 씻을 수도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인체에 들어와서 우리를 병들게 하는 인공감미료나 식품첨가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성분을 읽어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