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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자제심이 부족했던 삼손과 자제심 있었던 요셉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30.

삼손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블레셋 여인에게 마음을
두었을 때, 그의 특별한 부름은 성취되지 못한 꿈으로 사라져 버
렸다. 20세가 되도록 삼손은 한 번도 주님이 그에게 청하신 대
로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힘을 규합한 적이 없었다.(사
사기 13:5 참조) 블레셋 사람을 살해하고 방화하고, 그 밖의 피
해를 입힌 그의 공적은 개인적으로 복수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나
온 것 같다. 삼손은 이스라엘보다는 자신을 위하여 더 많이 싸웠
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릇 사람이 아무리 많은 계시
를 받고 위대한 일을 많이 행할 권능이 있다 할지라도, 만일 자
신의 힘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권고를 무시하며 자신의 뜻과 육
신에 속한 욕망의 지시를 좇으면, 그는 반드시 타락하여 공의로
우신 하나님의 앙갚음을 자초할 수밖에 없느니라.”(교리와 성약
3:4)
삼손은 자제심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지녔던 것 같다. 들릴
라가“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사사기 16:16) 조른 것처
럼 보디발의 아내도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창세기
39:10) 요셉은 그녀를 가까이 하기는커녕 하나님의 계명을 지
키기 위해 도망을 갔다. 삼손은 유혹에 지고 말아 육체적, 영적
비극을 겪게 되었다.
참된 위대함은 자제심을 가지고 참된 원리에 헌신하는데 있다.
엔 엘돈 태너 회장의 다음 말씀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성취하고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 누구에게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자제심, 자기 단련
혹은 극기 등에 관하여 몇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우선, 몇몇 철학자들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첫째가며 훌륭한 승리는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굴복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우며 천한 일이다.’”
“다빈치도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을 지배하는 것보
다 더 큰 것을 지배할 수는 없다.’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습
니다. ‘인간의 성공의 높이는 자제력으로, 실패의 깊이는 자포자
기로 잴 수 있다. … 이 율법이 영원한 정의의 표현이다.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는 자가 남을 지배할 수 없다.’다시 말하면 그는
합당한 남편이나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지혜가 많은 솔로몬은 이런 뜻 깊은 말을 했습니다. ‘노하기
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
“자제력에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우선 도덕적인
표준의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것을 수행하
는 의지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성격은 선한 목표를 향해서 우
리가 어느 정도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
엇이 훌륭한 인품을 이루는가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
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항상 칭찬해 주지만 그
것이 없으면 우리는 비참해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로 의지력의
문제입니다.”“( 성공은 자제력으로 좌우됨”, Ensign, 1975년 5
월호, 75쪽)
죄에서 나오는 나쁜 영향력이 순간적인 것이라면, 죄의 면전
에서 자제력을 행사하기는 쉬울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더 나아가서 그것은 항상 마음속에서 추하고, 악하고 불쾌
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환상을 갖게 한다. 스펜서 더블류 킴볼
장로의 말씀을 생각해 보자.
죄가 재미없는 것이라고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루시퍼는 못
생기고, 설득력이 없고, 친절하지 않다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입
니까?
 죄는 매력적이며 그럴 듯한 것입니다. 범죄는 우아한 복장
과 반짝이는 장식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향수 냄새를
풍기며, 매력적인 용모에 부드러운 음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런 것들은 높은 교육을 받은 세련된 무리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
니다. 달콤하고 편안하고 사치를 누리게 합니다. 죄는 편안한 것
이며 즐거운 친구들을 많이 불러 모읍니다. 억압으로부터 면역되
어 일순간의 자유를 약속해 줍니다. 즉시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허기, 갈증, 소망, 충동, 욕망, 결핍 등을 순간적으로 충족시켜
줍니다. 그러나 그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한 방울씩 큰 몫으
로 자라갑니다
.”(기적을 낳는 신앙, 2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