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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사무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한데서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9.

“왕을 택하는 과정에 있었던 사무엘의 경험을 상고해 본다면,
인간은 남을 비판할 자격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
하리라고 믿습니다. 주님은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하여 선지자 사무엘에게 새로운 왕을 선택하도록 지시하셨
습니다. 주님은 사무엘에게 여덟 아들이 있는 이새의 집에 가면
기름 부음을 받을 자가 앞으로 지나칠 때 그를 알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장남인 엘리압이 다가왔을 때 사무엘은 그가
택함 받은 자로 알았으나 주님은 그를 거부하시고, 사무엘에게
올바른 식별법의 열쇠를 일러 주셨습니다.”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
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
“일곱 아들이 사무엘 앞을 지나갔으나 모두 거절당했고 마지
막으로 막내 다윗이 와서 주님에게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는 너무도 분명
해졌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마음속에 담긴 것을 볼 수가 없습니
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한 이유는 추측할 수 있지만 그
확실한 동기를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합당하지 않은 것이라
고 생각하는 경우도 실제로는 그 동기는 순수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신앙이나 목표나 소망을 잘 알지 못하고 그를 평
가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 환경이나 기회나 처한
처지에 따라 사람은 각각 서로 다른 조건 밑에서 살기 때문입니
다.
 맨 위에서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맨 밑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
부딪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약점과 불완전한 성품을 가
지고 감히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자리로 우리 스스로를 이끌어
갈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인간은 자기 눈에 뜨이는 것을 비판
할 수는 있어도 그 마음속의 생각이나 의중을 비판할 수는 없으
며 더구나 이웃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에 대해서는 조금도 비판
하지 못합니다
.”(엔 엘돈 태너,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
하지 말라”, 성도의 벗, 1973년 2월호, 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