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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궁금한 이야기

왜 이스라엘은 르호보암을 추대하기 위해 예루살렘이 아닌 세겜으로 갔는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8.

열왕기상 12: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초기부터 두 개의 강력한
지파인 에브라임과 유다 사이에는 질투와 반목이 있어 왔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정당하게 왕좌에 오를 후계자였으나 북
이스라엘은 그를 지지하지 않았다. 시 에프 케일과 에프 델릿츠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다윗의 법적인 후계자 중에서 그들 마음에 드는 다른 왕을
선택할 권리가 없었다는 사실은 별 문제로 하더라도, 바로 그
상황에서 솔로몬의 정부에 불만을 품은 그 지파들은 르호보암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오지 않고 세겜을 모임의 장소로
택하고 여로보암을 애굽에서 데려와 다윗의 왕가에서 분리해
나가겠다는 그들의 의도를 명백히 나타내 보였다. …”

“르호보암은 세겜으로 갔다. 그것은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기 위해 그곳에 모여들었기 때문이었다. 다음 구절에 의하면
[열왕기상 12:20~21 참조] ‘온 이스라엘’은 유다와 베냐민
이외에 열 지파가 있었다. 하나님이 택한 왕좌를 왕으로 삼는
권리, 즉 그를 기름붓고 경의를 표하는 것은 이스라엘에서는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권리였으며 그 지파들은 사울과
다윗에게만이 아니라, [사무엘상 11:15; 사무엘하 2:4; 5:3
참조] 솔로몬의 경우[역대상 29:22 참조]에도 그와 같이 했다.
이스라엘의 열 지파는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 이 권리를
이용했다. 그들은 왕이 살고 있는 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으로 가서
솔로몬 왕의 합법적인 후계자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고, 그들은
현재의 나블러스인 세겜[창세기 12:6; 33:18 참조], 즉 고대의
국가적인 모임이 에브라임 지파에서 열렸던 곳[여호수아 24:1
참조]으로 갔다. … 경의를 표할 장소로서 세겜을 선택한 것에
관하여 킴취는 상당히 정확하게 관찰했다. ‘그들은 정부를
여로보암에게 이양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가려 하지 않고, 에브라임에 속했던 세겜으로 갔다.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사람이었다.’그 일에 관해 조금이라도
의문이 있다면 그들은 솔로몬을 피해 있던[열왕기상 11:40 참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애굽에서 데려와, 그가 이 모임에 참석한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여로보암이 이 모임을 지휘하여
르호보암에게 제시했던 요구 사항을 그곳에 모인 자들에게 그가
제안했을 것임을 확실히 추측할 수 있다.”(구약전서 주해서,
3:1:191~193)
르호보암이 신임 투표를 구했던 전국적 모임은 중요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에서의 생활은 그 후 결코 같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