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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내짐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8.

열왕기상 18:1~16.

오바댜는 왕의 궁내대신이었다. 그와 같이 그는 왕명을 조정할
책임이 있었다. 엘리야가 오바댜에게 선지자와 아합 왕 사이에
만날 자리를 마련하라고 말한 것은 그 때문이었다. 왕과
궁내대신이 몸소 물과 풀을 찾아 다녔다는 사실은 기근이 참으로
심각했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5~6절 참조)
아합은 엘리야가 이 재난을 몰고 왔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그를
찾아나섰던 것이다. 분명히 아합은 주위 국가들 간에서 상당한
권능과 권위를 갖고 있었으므로, 그는 엘리야를 찾아내거나 그의
행방을 알아보는 일에 대하여 그들에게서 다짐을 받을 수
있었다.(10절 참조) 그러나 때로는 선지자가 어떤 사람의 눈에
뜨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엘리야를 본 일을 보고하여,
아합이 그곳으로 가 보면 선지자는 이미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면
아합은 엘리야를 보았다고 말한 그 사람을 죽였다. 엘리야가 다시
사라지지 않을까를 걱정한 오바댜의 두려움은 자기가 엘리야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아합은 주저하지 않고 그를 처단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2~16절 참조) 엘리야는 오바댜에게 자기가
아합 왕 앞에 나타나겠다고 약속했다.(15절 참조)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인 이 오바댜가 구약의
오바댜서의 저자와 동일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