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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

유대 민족은 경전상의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믿었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8.

여러 세기에 걸쳐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은 메시야의 오심을
예언했다. 아담으로부터 말라기에 이르기까지, 선지자들은 당시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 지상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그들의 구주와 구속주가 되실 때가 이르리라고 예언했다. 이사야의
예언은 성약의 백성들이 품고 있었던 메시야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타낸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토록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6~7)
그러나 오래 기다리던 그 날이 이르자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알아보기를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메시야를 거부했다. 그 민족은 영적으로 너무도 깊이 암흑 속에
잠겨 세상의 빛이 그들 사이에 임하였음을 인식조차 할 수 없었다.
사도 요한은 예수는“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지만,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자기 백성,
유대인)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
”(요한복음
1:9~11)다고 썼다.
메시야라는 말은“기름 부음 받은 자”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의
메쉬악(Meshiach)에서 나온 말이다. 그리스어의 동의어는
크리스토스(Christos)가 있다. 두 낱말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개념을 나타낸다. 히브리어의 예수아(Yeshua)
그리스어의 제수스(Jesus)는“구주”또는“구원자”를 나타낸다. 두
낱말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나타낸다.
수많은 예언이 이 메시야의 오심을 분명하게 나타냈으며,
예수는 그 모든 것을 성취하였다. 그렇다면 왜 유대인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하찮은 존재로 무시하고, 거부했는가?
그들은 그들을 구원해 줄 메시야가 오기를 바라왔으면서도, 모든
선지자의 말씀을 성취한 바로 그 장본인을 십자가에 매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