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3:5~9. 요나의 말은 니느웨인들에게 직접적이고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던 것 같다. 왜 히브리인이 아닌 백성들이 히브리 선지자를 믿고 그 말을 받아들이게 되었는가는 다만 추측에 맡길 뿐이다. 필경 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백성들의 죄를 드러내기 위해 그처럼 먼 거리를 개인적인 안전도 생각지 않고 달려온 한 외국인의 출현으로 충격을 받아 회개하게 되었던 듯하다. 여하튼, 그의 사명은 예정된 결과를 가져왔다. 니느웨 사람들은“굵은 베”를 입고“재에 앉아”회개했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썼다. “약대나 염소 털로 만든 거칠고 진한 옷감으로 고대에 자루나 봉투를 만드는 데 사용한 것을 굵은 베(sackcloth)라고 했다. 그것은 또한 애통해 하는 자들이 입는 거친 의복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으므로, 슬픔과 탄식을 상징하는 것이 되었다. 애통하는 자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그들 스스로 재를 뿌리거나 그 위에 앉았다는 것은 그들의 기쁨이 사라져 버렸음을 나타낸다.”(창세기 37:34; 에스더 4:1~3; 이사야 61:3; 예레미야 6:26) “고대에 굵은 베와 재를 사용한 것은 또한 겸손과 참회의 표적이었다. 의인들이 신과 교통하기 위한 영적인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되고자 굵은 베를 두르고 재를 뿌릴 때에는 항상 금식과 기도가 따랐다. 예를 들어, 다니엘은 영화로우신 보좌에 드리는 청원에 이러한 말로 시작했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다니엘 9:3~4; 이사야 58:5; 열왕기상 21:17~29) “굵은 베와 재(금식과 기도로 여호와께 향하는 것을 포함하여)는 가장 진실하고 자신을 낮추는 회개의 상징이 되었다.”(몰몬 교리, 65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