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2:1~11. 미가는 그의 시대의 사회적 부정에 대해 느끼는 바가 컸다. 그는 여기에서“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미가 2:1)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아마 이 말은 밤에도 자지 않고 누워서 사악한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가리킬 것이다. 그들은 낮이 되면 밤 동안의 계획을 실천에 옮긴다. 한 가지 특별한 임무는 그들의 지위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토지와 재산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막는 것이었을 것이다. 스페리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미가는 그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힌 사회적 부정을 예리하게 느꼈다. 그는 시골 출신이었으므로 도시에 태어나서 느끼는 것보다 이러한 나쁜 점들을 의심할 여지없이 더 날카롭게 느꼈다. 그는 농촌 지역을 갑자기 침입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채무자로 만들어 버리는 부유하고 탐욕스러운 토지 소유자들을 비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가는 사소한 가재도구들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큰 관심이 없었다. 그의 영혼을 괴롭히고 그의 의분을 자아내는 것은 무도한 자들이 쉽게 잘못을 저지르고 인간을 손아귀에 쥐도록 허용하고 있는 그 당시의 상태였다. 개인의 독립은 없어졌고 가정과 가족의 안전은 몇몇 무책임한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었다.”(열두 선지자의 메시지, 112~113쪽) 미가와 같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악함을 비난하자 그들은 이에 대해“너희는 예언하지 말라”(미가 2:6)라고 응수하였다. 그들의 이러한 반응은 오히려 미가로 하여금 그들에 대한 비난을 되풀이하게 할 뿐이었다. 그는 이렇게 토지와 재산을 빼앗으려고 혈안이 된 자들에게“겉옷을 벗기며 내 백성의 부녀들을 그들의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8~9절)었다고 말하였다. 스페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미가의 그러한 설교는 타락한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의 위협이 주님의 선하심과 모순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미가는 하나님이 격노하지 않으시지만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는 노여워하시며 벌을 주신다고 지적했다.(7~9절) 이 선지자는 백성들의 죄를 지적함으로써 그의 예언에 대한 반대를 반박할 때, 그는 그 나라가 더 이상 부정과 혐오를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그 땅을 떠나라고 이스라엘에 명령하는 형태로(10절) 벌이 내릴 것이라는 예언을 거듭했다. 이에 덧붙여 미가는 백성들은 좋은 일의 예언을 듣기를 원할 뿐이며, 주님의 영에 의해 납득되기보다는 바람, 즉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을 추구하는 거짓 선지자의 거짓말을 듣고자 한다고 지적한다.” “‘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가르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열두 선지자의 메시지, 113~11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