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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7.

마태복음 22:11~14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예수님 시대의 관습을 이해하면 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대접받았는
지 이해할 수 있다. “왕 앞에 나가기 위해서는 알맞은 옷차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손님의 복장은 주인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
한 행사를 위한 적절한 복장은 하얀 색깔의 옷이라는 것도 상식적으로 알려진 사
실이다. 육로를 여행하여 온 초대 손님들은 분명히 적절한 결혼 예복을 마련할 시
간도, 방법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왕은 자신의 옷장에서 옷을 꺼내 손님들에게
주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관례였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왕족의 의복을 입
기 위해 초대된 셈이 되는 것
이다. 쫓겨난 사람은 왕이 제공한 옷보다는 자신의
옷을 입겠다고 선택했던 것
이다.”(조셉 에프 맥콩키, Studies in Scripture: 제5
권, The Gospel,“Triumphal Entry and a Day of Debate”편집: 켄트 피 잭슨
과 로버트 엘 밀레 [1986년], 381쪽) 이 비유에서 합당하지 않게 옷을 입은 남
자는 하나님이 요구하는 의로움의 옷을 입지 않고도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대 지도자들
을 상징한다.(요한계시록 19:7~8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