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자와 사악한 자는 낮추어질 것임

이사야 2:6~22. 이사야 2장은 이사야 시대에 이스라엘을 괴롭혔으며 재림 이전에 백성들 사이에 만연하게 될 기본적인 영적인 문제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 부분은 이사야의 예언이 두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의 좋은 예이다.  이사야의 예언이“유다와 예루살렘에 관”(1절)하여 주어진 것이지만 후기와 예수의 재림과도 역시 관계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6절. 그들은“동방 풍속이 가득”했다. 바꿔 말하면 그들은 권능과 생계를 위해 종교적인 철학과 앗수르와 다른 이방인 나라의 신을 믿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지혜와 인도를 구하려고 복음 대신 다른 종교와 인간의 철학에 의지한다. 6절. 그들은“술객의 말을 들”(니파이후서 12:6)었다. 그러나 이들은 미래를 미리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이다. 오늘날에도 많은 참된 선지자들이 무시되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거짓 종교가들과 상담자들에게 인도를 구하고 있다. 6절.“그들이 …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씨 에프 케일과 에프 델릿츠가 번역한 대로“그들은 이방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갔다”(구약 성서 주해, 7:1:118) 다시 말하면 고대 이스라엘은 온갖 사악함이 이방인 백성같았고 또한 현대 사회도 주님께 의존하기보다는 세상의 영향력에 휩쓸려 가고 있다. 7절.“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였다. 즉, 그 나라 백성들은 부유하고 물질주의적이었다. 고대에는 그들의 마음이 세상적인 것에 있었고, 또한 후기에는 물질주의가 널리 퍼져 있다. 7절.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였다. 병거가 전쟁을 상징하듯이 마필도 전쟁을 상징한다. 오늘날은“전쟁과 전쟁의 소식”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시대이다.(조셉 스미스-마태, 1:28) 8절. 그 시기에 그 땅에는 우상이 가득했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나무나 돌로 우상을 만들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거짓 신을 신봉한다. 9절.“천한 자도 절하지 아니하고 큰 자도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오니”(니파이후서 12:9) 사체 부분은 이사야의 기록과 몰몬경 기사와의 다른 점인데 이것은 이사야가 우상 숭배에 관해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참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에 관해 언급한 것이다. 교리와 성약에서 주님은 이것이 후기의 주요한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교성 1:16 참조) 죄 때문에 고대 이스라엘은 스스로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 왔고, 후기의 백성들도 이와 같은 문제 때문에 스스로에게 슬픔과 괴로움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