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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9.

잠언 13:10

마빈 제이 애쉬튼 장로는 다툼의 악에 관해서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주의를 주었다.
“다툼 때문에 일어나는 나쁜 감정과 불쾌감에 대하여 생각할 때
‘내가 왜 다투는가?’라고 자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자신에게 정직하면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 나 자신의 태도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 그래야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나는 기분이
나쁘다.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기분이 나쁘기를 바란다.’‘나는 나
스스로를 의롭다고 여긴다. 이러한 방법으로 나의 자부심을
키운다.’‘나는 상대방이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진정한 이유야 어떻든 우리가 우리 자신의 태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의 바탕에는 오랜
세월을 두고 오는 오만의 문제가 있습니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잠언 13:10)”
“사탄이 우리에게 다투고 말다툼하는 습관을 심어 주는 데
성공하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파괴하는 더 무거운 죄로 우리를
더욱 쉽게 속박할 것입니다. 다투기 좋아하는 영은 우리의 생활의
거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급히 쓴 노한 편지가 때로는
여러 해 동안 우리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부주의하게 내뱉은
증오의 몇 마디가 결혼 생활을, 또는 개인적인 우정을 파괴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성도의 벗,
1978년 10월호, 10~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