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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familyvitamin

알로에 베라와 그 효능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6.

세상에는 240종 이상의 알로에 베라가 있는데 아프리카나 아시아 유럽과 미주지역 등 세계전역에 걸쳐서 자라는 백합과의 식물로 모양은 선인장과 유사합니다.
많은 종류의 알로에 베라가 있으나 약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몇 종류에 불과하며 Aloe barbadensis miller라는 종류의 알로에가 가장 일반적으로 상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품종입니다. 1590년대 무렵에 스페인의 카톨릭 수사들이 원주민들이 알로에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미 대륙에서 유럽지역의 Barbados섬으로 알로에를 전파했으며, 이로 인해서 후세에 학명이 Aloe barbadensis로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알로에 잎은 20가지의 미네랄과 18가지의 아미노산, 12가지의 비타민을 포함 약 75가지의 영양소와 200가지의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알려진 것 중에서 가장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의 하나입니다. 속살과 달리 겉 껍질은 영양가치가 없으며 사용하실 때는 껍질을 제거하고 속에 들어 있는 젤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알로에는 인간의 기원과 사용역사를 같이 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는데 중국에서 가장 먼저 사용해왔고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기록된 것을 보면 고대 이집트인들이 알로에 음료를 장수를 위한 묘약으로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Saba 여왕이 그녀의 피부와 머리카락 관리를 위해서 알로에를 사용했으며 Salomón왕의 환심을 샀으며, 또한 유명한 Cleopatra 또한 Marco Antonio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알로에를 미용재료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에서도 오랫동안 염증 치료를 위해서 사용되었는데 마하트마 간디가 자주 알로에 주스를 마셨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오긴 했으나 2차 세계 대전까지는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다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로 인해 다친 화상 환자들의 상처가 빨리 낫게 하는데 알로에가 이용되었고 많은 경우에 자국 없이 상처가 낫는 것을 보고 알로에에 대한 흥미와 연구가 시작 되었습니다.
알로에 베라 젤은 알로에 잎 내부의 속살로 묽고 투명하면서 젤리 같은 점액질입니다. 젤은 glucomannans이나 pectic acid과 같은 다당류와 여러 유익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로에는 화장품 같은 피부관리 제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화상이나 상처치료 피부염, 건선이나 단순포진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알로에가 통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균 효과가 있어서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또 상처에 대한 효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알로에 젤이 상처를 밀폐시켜 주고, 또 젤에 들어 있는 다당류가 염증세포가 손상부위로 침투해 들어가는 것을 막음으로써 상처치유를 빠르게 해 준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알로에는 비단 외용뿐이니라 내복용으로도 사용되는데 변비, 기침, 당뇨병, 암, 두통, 관절염, 면역결핍 등 여러 질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알로에의 라텍스 성분이 대장의 연동운동을 강화시키고, 대장점막의 염소이온 통로를 열어 대장에서 전체 수분 흡수 량을 감소시킴으로써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알로에의 라텍스 성분이 장에서 일부 효소에 의해 일부 분해되지만, 대부분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에 이르는데, 대변을 부드럽게하고 배변횟수를 많게 합니다.
*중앙 아메리카나 남미지역의 인디언들은 항상 알로에를 화상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에 사용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변기 계통의 염증이나 전립선염 또는 소화기계통의 염증에 사용했습니다.
*연구결과 화상과 동상 그리고 어떤 종류의 상처도 빨리 낫게 하고 상처자국을 줄여줍니다.
* 일본의 호시대학교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알로에가 방사능에 의해서 발생하는 자유 산화기를 제거하는 항 산화제의 효과가 있음을 알아 냈습니다.
*알로에는 장의 염증이나 궤양 치료를 도와주고, 장을 깨끗이 해주고, 위산을 묽게 해주고, 장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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