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21~28; 45:1~12. 이사야가 예언했을 당시 바벨론은 아직 강대국이 아니었으며 백년 이상이 지난 후에 바벨론은 유다를 속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물론 월력이 선지자의 시현에 영향을 끼친 것은 결코 아니다. 이사야는 유다가 멸망당할 것과 바벨론에 속박당할 것이라는 수많은 예언을 기록한 후 고레스라고 불리는 왕의 통치 하에 그들의 고국에 유다를 회복시킬 주님의 계획을 밝혔다. 이사야가 고레스의 이름을 언급할 당시까지 그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었다. “수많은 주석자들은 이사야가 고레스를 그 이름으로 불릴 것이라고 분명히 내다볼 수 있었다는 것을 부인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일반적으로 바벨론 유수 동안, 그리고 고레스가 이스라엘에 도움을 준 후, 다시 말하면 사건이 일어난 후 누군가가 이사야서의 이 부분을 썼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 사학자인 요세푸스가 이사야의 말씀과 선지자의 예언을 확인하는 고레스가 보낸 편지의 인용문까지 채택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흥미있는 일이다. 요세푸스가 쓴 내용의 일부를 여기에 인용한다. “‘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여 모든 아시아 전역에 이같이 편지를 쓰게 하셨다. “‘고레스 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거주할 수 있는 땅의 왕이 되게 임명하셨으므로 나는 그분이 바로 이스라엘의 모든 민족이 경배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노라. 사실 그분은 나의 이름을 선지자를 통해 미리 밝히셨고 유대 땅 예루살렘에 그분을 위한 집을 지어야 한다고 밝히셨노라’” ”이 내용을 고레스가 알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은밀히 계시하신 것을 남겨둔 기록을 그가 읽어보았기 때문이다.” “‘나의 뜻은 내가 여러 위대한 나라의 왕에 되게 임명한 고레스가 그들 자신의 땅으로 나의 백성들을 돌려보내고 나의 성전을 짓는 것이니라’” “‘성전이 파괴되기 140년 전에 이 내용이 이사야를 통해 미리 예언되었다. 따라서 고레스가 이것을 읽고 신성한 힘에 감복했을 때 그렇게 씌어진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렬한 욕망과 야망이 그에게 엄습했다. 그래서 그는 바벨론에 있는 가장 뛰어난 유대인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들의 땅으로 다시 돌아가 그들의 성읍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는 그들의 보조자가 되려 했으며 그는 그들의 유다 땅 주변에 있는 지배자와 통치자들에게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 금과 은, 또한 필요한 가축들을 제공해야 한다고 편지를 쓰게 했기 때문이다.’(고대사, 11권, 1, 2)”(시드니 비 스페리, 이스라엘 선지자들의 음성, 107~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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