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한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하는 직책에 부름을 받았으나, 그가 주님의 사업을 위해 할애할 수 있는 것보다 그의 투자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아야 했기 때문에 그 직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재물을 얻 으려고 주님을 위한 봉사를 저버렸고, 현재 그는 백만장자입니다. 그러나 저는 최근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시세로 100만 달러 상당의 금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는 지구의 얇은 지각에 매 장되어 있는 금 전체의 약 270억 분의 일 정도만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은 인간의 머리로 상상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비율입니다. 그러나 그뿐만이 아 닙니다. 이 지구를 창조하시고 온 지구에 대한 권능을 지니신 주님은 마찬가지로 다른 많은 지구들, 나아가“무수한 세상”(모세서 1:33)을 창조하셨습니다. 만일 이 사람이 신권의 맹세와 성약 (교성 84:33~44)을 받아들였다면, 그는“내 아버 지께서 가지신 모든 것”(38절)을 받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은 것입니다. 금궤 하나 와 세속적인 안도감을 얻으려고 이 모든 훌륭한 약속들을 거절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입니다. 그처럼 하찮은 것에 안주했다면 참으로 슬프고 측은한 일일 것입니 다. 사람의 영혼은 이보다 훨씬 더 귀중합니다. 한 젊은이는 선교 사업 부름을 받았을 때 자신은 그런 일을 위한 재능이 별로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가 잘 하는 일은 자신의 강력한 새 자동차를 최상의 상 태로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힘을 소유한 듯한 느낌과 빠른 속도를 낼 때 의 느낌을 즐겼으며, 운전할 때 계속해서 나아가는 움직임은 그가 실제로 어딘가 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착각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줄곧“그 아이는 손으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라고 말하며 만족해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게도 충분합니까? 이 젊은이는 그가 가진 자동차의 힘이 바 다나 태양의 힘에 비해 지극히 작다는 것, 즉 또 많은 태양들이 있으며, 그 모 두가 궁극적으로 율법에 의해 그리고 신권, 그가 주님을 위해 봉사하면서 발전 시킬 수도 있었던 신권 권능에 의해 다스려진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는 보잘것없는 신, 즉 강철과 고무와 번짝이는 크롬으로 된 보잘 것 없는 신에 안주했습니다. 좀 더 나이 든 한 부부는 직업 세계에서 은퇴했고, 사실상 교회에서도 은퇴했 습니다. 그들은 픽업 트럭과 캠프용 트레일러를 사들였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세상 곳곳을 구경하고 그들이 축적해 둔 얼마 안 되는 재산으로 단순히 여생을 즐 기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갈 시간이 없었으며, 계보 탐구를 하고 선교사 봉사를 하기에는 너무 바빴습니다. 그는 대제사 정원회와 접촉이 끊겼으며, 개인 역사를 작성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집에서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들 지부는 그들 의 경험과 지도력이 몹시 필요했지만, “끝까지 견딜”수 없었던 그들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스펜스 더불류 킴볼의 가르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