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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지자

선지자들은 인간적인 약점을 지닌 사람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7.

선지자들은 인간적인 약점을 지닌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르치고 인도하기 위해 그분에게서 부름 받는다.
1835년 11월 6일자 선지자의 일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오늘 아침 동부에서 온 한 사람을 소개받았다. 그는 내 이름을 듣고 난 후
내가 그저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말함으로써 주님
께서 그분의 뜻을 알려 주시기에 적합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 이상이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다. 그는 성 야고보가 말한 내용, 즉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기도의 응답
으로 하늘이 닫혀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의 응
답으로 하늘이 비를 내려 땅이 열매를 맺었다고 한 말을 잊었던 것 같다.

(야고보서 5:17~18 참조) 참으로 그러한 것이 이 세대의 어두움이요 무지이다. 그들은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와 관계를 갖는 것이 터무니없는 것이라 여긴다.”
“제가 이 연단에서 그릇된 것을 가르친 적이 있습니까? 제가 당혹했던 적이
있습니까? 저는 이곳을 떠나 더 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기 전에 이스라엘에
서 승리를 거두고 싶습니다. 저는 결코 제가 완전하다고 말한 적이 없지만, 제
가 가르친 계시에는 아무런 오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무용지물처럼 버려
져야 하겠습니까?”
“제가 잘못을 저지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잘못을 범하
지는 않습니다. 제가 범하는 잘못이란 다른 사람들처럼 인간적인 약점으로 인한
것입니다. 흠 없이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심지어 지금 예수께
서 이곳에 계시다면, 여러분의 눈에 그분이 흠 없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분의 적들은 온갖 악한 방법으로 그분을 비난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모
두 그분에게서 악을 찾아내려 했습니다.”131842년 10월 29일자 조셉 스미스의

일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 [일리노이 주 나부에 있는] 가게로 갔다. 그곳에는 형제자매들 몇 명이
모여 있었으며 그들은 뉴욕 인근에서 오늘 아침 도착한 사람들이었다. … 나는
그들에게 나는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으므로, 내가 완전한 사람이길 기대해서
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만약 그들이 내가 완전한 사람이길 기대한다면 나도 그들
에게서 똑같은 것을 기대하겠지만, 그들이 나와 나의 형제들의 약점을 수용한다
면, 나도 그들의 약점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