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신앙·간증

복음의 품 안으로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7.

무신론을 믿는 부모님에게서 자라면서 젊었을 때는 신이 없어도 내 인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느꼈다. 하지만 1989년에 장 파열로 8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입원해 있던 시기에 대해 별 기억이 없지만, 수술을 마친 내 옆에 흰 옷을 입고 서서 “돌아가서 깨어나야 할” 때라고 말했던 어떤 사람을 본 것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다. 내가 저항했을 때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형제여, 그대는 이미 죽었소. 돌아가거나 아니면 여기에 있어야 하오.” 그 말을 하자 나는 돌아와서 큰 고통 속에서 깨어났다.
퇴원을 한 뒤 나는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만나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어떤 일을 하겠다고 약속을 한 것 같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몰랐다. 나는 여러 종교를 찾아보고 그에 관해 읽어 보기 시작했다. 신약전서를 읽으면서 나는 진리라는 것이 지상에 있다면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것임을 깨달았다.
그러한 조사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이어졌다. 꿈 속에 계속 보이는 사람들을 찾아보면서 나는 길을 잃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점점 더 힘들어졌고 혼란도 커졌다. 나는 답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도하게 되었다.
이런 기도를 드리고 얼마 후, 새로운 직장 동료를 만났다. 그녀는 내 고민을 알았고, 나는 진리를 찾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녀는 내게 몰몬경을 가져다주었지만 나는 단호하게 거부하며 받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받아가라고 설득했고 나는 하룻밤 사이에 그 책을 다 읽었다. 나는 찾아 헤매던 것을 결국 찾았다는 것을 그 자리에서 깨달았다.
선교사들을 만났을 때, 그들 중 한 사람이 내 꿈 속에 보였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나는 곧 침례를 달라고 부탁했지만, 선교사 토론을 먼저 끝내야 했다.
복음을 공부하고 교회에 참석하면서 나는 내 꿈에 보였던 사람을 다 만났다. 내가 찾으려 했던 것이 바로 복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침례 받은 날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 중 하나였다. 여섯 달 후에 나는 지부 회장으로 부름을 받았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나는 여전히 교회에서 기쁘게 봉사하고 있다. 가족과 더불어 복음은 내게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
(익명, 프랑스 2013-8)


'종교 > 신앙·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   (0) 2015.11.17
훌륭한 질문,훌륭한 토론  (0) 2015.11.17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0) 2015.11.17
내가 배운 것과는 달랐다   (0) 2015.11.17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0)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