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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순결·모범·순종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사랑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3.

1875년 유럽 선교부의 선교부장이었던 조셉 에프 스미스 선교부장은 순결
의 법을 깨뜨린 한 선교사를 해임해야 했을 때 몹시 슬펐다. 그는 그 젊은이
가 겪은 후회와 비통함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적었다. “이와 같이 한 사람이
선교 사업을 거의 마치거나 또는 평생을 명예롭게 그리고 충실하게 생활할
수도 있으나, 마지막 순간에, 그 한 순간에 그 모든 것을 뒤집어 엎고 또 파멸
시키며 인생이라는 컵 속의 달콤한 모든 것을 쓰디쓴 참혹함으로 바꾸어 놓
게 되는 것은 다름아닌 단순한 범죄 행위, 또는 범죄, 또는 어리석음, 또는 실
수로 인한 것이다.”
그러고 나서 스미스 선교부장은 그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도록 도움을 주신
주님의 보호의 손길에 대한 자신의 감사함을 이어서 깊이 생각하여 보았다.
“오,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굽어 살펴주셔서 … 세상의 치명적인 죄로
부터 저를 보호하여 주시고 또한 제 자신의 약점과 실수하기 쉬운 상황에서도
저를 보호하여 주심에 크나큰 감사를 드리나이다.”그는“동료들과 얼굴을 마
주하여 볼 수 있고 또 도덕적으로나 성적으로 깨끗하게 되어 진리에 대한 정
직한 자부심과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고 굳게 결심하였다. 그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사
랑”으로 생활할 수 있음을 기뻐하면서“제가 가진 모든 것과 제 자신을 위하
여 그들의 사랑과 신뢰를 잘못 사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하였다.(조
셉 에프 스미스의 생애, 조셉 필딩 스미스 편집 [1938년], 450~451쪽)
(조셉 에프 스미스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