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간의 합법적인 성적 결합은 종족 보존의 유일한 수단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보다 높은 기능과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사랑으로 영감받은 동반자 관계만이 보증하여 줄 수 있는 인간 본성의 보다 고귀한 특성의 발전 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성에 관하여 경전에 나타난 거룩 하신 뜻과 계명은 명확합니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은 좋지 아니하며, 따라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니라”라는 명이 주어졌습니다. (창세기 2:18, 24 참조) 결혼 생활이 영예로운 것이라는 개념은 고대의 사도가 강력하게 주장하였 던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진실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3:4 참조) … 성적인 결합은 결혼 상태에서 합법적인 것이며, 그리고 만일 올바른 의도 를 가지고 함께 한다면, 명예롭고 또 성결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이라 는 결합이 없다면, 성적인 방종은 인격을 타락시키는 죄이며, 하나님께서 보 시기에 가증한 것입니다.(“이 시대의 지배적인 악인 부정”, 임프르브먼트 이 라, 1917년 6월호, 739쪽) 오늘날 사악함이 홍수처럼 밀려들어 문명 사회를 전복시키려 하고 있습니 다. 그렇게 된 하나의 큰 원인을 들자면 결혼 생활을 소홀히 하는 것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의 시야에서 결혼의 신성함은 떠나버렸습니다. 그들은 결혼을 기껏해야 사회적인 계약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더 심하게는 우연한 일 또 는 일시적인 충동, 또는 열정을 만족시키는 수단 정도로 보는 경우도 많이 있 습니다. 그리고 성약의 신성함이 무시되거나 또는 그것을 잊어버렸을 때, 대 다수 세상 사람들의 현재와 같은 도덕적 상황에서는 결혼 서약을 경시하는 일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겨집니다.(복음 교리, 246쪽) 결혼 서약을 저버리는 것은 그에 부수되는 수많은 해악을 끼쳐 결국은 이 혼의 원인이 되며, 여러 면에서 수치와 불명예로 아무 죄가 없는 자녀들에게 도 불행을 안겨주게 됩니다. 간음의 끔찍한 결과는 잘못을 범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졌거나 또는 죄스런 비밀을 외투 밑에 살짝 가려 놓든, 그 결과는 악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육신을 입 기 위해 이 지상으로 오는 불멸의 영은 성적인 부도덕이라는 오염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부모를 통하여 건전하게 태어날 권리를 지니고 있습니 다.(복음 교리, 278쪽) (조셉 에프 스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