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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고난의 시기에 화평을 가져다 줄 복음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1.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별세하기 수 년 전, 세계 제1차 대전과 관련된
슬픈 소식에 비통해 했다. 교회의 많은 회원들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참전하
게 되었으며, 수백 명의 회원들이 목숨을 잃었다. 스미스 회장의 몇몇 아들
도 군에서 복무하였으며, 한 아들은 전투에서 두 번이나 부상을 당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회장단은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해 보지만, 우리의 기쁨은 유럽 하늘에
드리운 어두운 전운으로 말미암아 그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쁨
에 가득 찬 노래와 경하의 마음 그리고 선한 소망들이 멀리서 울려 퍼지지
만 마치 바다 저편에서 소리지르며 밀려오는 무서운 조수처럼 우리 영혼을
괴롭히는 포성과 부상자와 죽어 가는 사람들의 신음 소리에 슬프게도 불협
화음을 내고 있다. 서로가 자신들의 피흘리는 전쟁을 위해 사랑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며, 서로가 평강의 왕의 친구임을 주장하며, 국
가는 국가를 대적하고, 형제는 형제를 대적하며, `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을
대적하여 일어났습니다.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의 탄생의 시기에 `기뻐하심
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불멸의 노래를 불렀던 그 천사의 무리들 앞에서 이
렇게 펼쳐지는 광경은 얼마나 참혹한 광경입니까!”(제임스 알 클라크 편
집,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대관장단 메시지, 6권. [1965~1975
년], 4:319)
스미스 회장은 결국 그의 생전에 생명과 재산의 파멸 그리고 서로에 대
한 적개심에 종지부를 찍는 정전 협정 조인에 대한 뉴스를 들었다. 그 정전
협정은 그가 별세하기 불과 8일 전인 1918년 11월 11일에 조인되었다.
그는 이 기간 동안에 진정한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
이고 그에 따라 생활함으로써만 오게 된다는 것을 성도들에게 가르쳤다. 후
에 교회의 회장이 된 조셉 필딩 스미스는 그의 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
다.“ 아버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친절하셨습니다. 그 분보다 더 동정심이 많은
분이나,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통받고, 나약한 사람의 짐을 기꺼이 나
누려 하며, 역경을 벗어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이겨내신 분을 모든 이스라엘
인 중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는 평화를 가져오는 분이었으며, 또한 평화
를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조셉 스미스의 생애, 조셉 필딩 스미스 편
[1938년], 421쪽)
(조셉 에프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