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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0.

존 테일러 대관장은 종종 성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라는 구세주의 가르침을
믿는 것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그는 이렇게 권고했
다. “서로 사랑하고 의의 일을 행하며 모든 사람의 복지를 돌보며 모든 사람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일을 추구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고 계시는
일입니다.”2 그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성령이 하는
역할을 강하게 믿었다. 그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의 영을 얻게 되면 여러
분은 친절, 사랑, 오래 참음으로 가득찬 생활을 하게 되며, 하루 종일 여러분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주고자 합니다. 또 당신은 온종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어
할 것입니다
.”3
1836년 그가 침례를 받던 날부터 1887년 임종하는 날까지 존 테일러는 성
도들에게 가해지는 박해와 부당한 처사를 목격했다. 그는 폭도들이 교회 회원들
을 그들의 집으로부터 강제로 몰아내는 것을 보았고, 요셉과 하이람 스미스의
순교를 직접 목격하였으며(그 자신 또한 총격에서 심한 부상을 입었다.), 유타에
서 성도들이 계속 박해를 당할 때 그들과 함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교회 회원들에게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권고했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으
로 있을 당시 유타에서 전한 한 설교에서 그는 이렇게 말씀했다.
“다윗은 하나님께 그의 원수들을 빨리 지옥으로 보내실 것을 간구했습니다.[시
편 55:15 참조]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동안, 잔인한 죽음의 고통을
겪으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
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저는 이 기도를 다윗의 기도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녀야 할 마음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서로
를 대할 때 이러한 마음을 지녀야 하며 냉혹한 마음이 아니라 친절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야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가끔, “저는 아무개가 싫어요”하고 말
하는 것을 듣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저는 세상에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명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존 테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