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이므로, 우리는 모두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형제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마음과 목숨 과 뜻과 힘을 다해 주 하나님을 섬기도록 노력해야 하고, 동시에 우리 이웃을 우리의 몸처럼 사랑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복지와 행복과 번영과 세상적이거나 영원한 유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일에 관심을 가 져야 합니다.5 우리가 다른 사람을 속이려 한다면, 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하늘에 계신 아 버지의 자녀라는 것을 생각할 때,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인고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 의 복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계신데, 우리가 주님의 자녀를 이용하려 한다 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서로에게 공평하고 관대하게 대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 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이것은 바로 우리가 받은 첫번째 계명이며, 그 다음으로 받은 두 번째 계명도 이와 유사합니다. 즉,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가복음 12:30~31]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게 했다면 우리는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주님 앞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사랑을 키우 도록 노력해야 하며, 가슴에 사랑을 지님으로써 서로의 연약함을 나누어 짊어지 고, 그분의 말씀과 뜻과 율법을 행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을 가 져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올바르게 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비의 마음으로 가득해야 하며, 서로에 대한,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 대한 형제애와 애정과 사랑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대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경전에 있는 다음 말씀과 같이 서로의 복지를 염려하도록 하십시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로마서 12:10 참조] 여러 분은 그렇게 하는 일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을 우 리의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대로 실천하여 이웃을 우리의 몸 처럼 아껴 준다면, 작은 유익이라도 그들을 위해 양보한다면, 우리는 비로소 율 법과 예언자의 말씀을 성취할 뿐 아니라 복음도 성취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친 절의 영을 키우고 하찮은 불쾌한 일들일랑 모두 잊어버립시다. (존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