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모두가 예배를 드릴 때, 생활 가운데서 우리와 관련된 그 어느 것
보다도, 행동으로 옮겨야 할 한 가지 위대한 원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목적에 있어서 정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전은 이렇게 말합니다. “진리를 알
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너희가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
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한복음 8:32, 36; 빌립
보서 2:15 참조] 우리는 하나님께서 중심에 진실함을 원하신다는 것을 압니
다.[시편 51;6 참조] 사람이 자신에게 정직하고, 말과, 거래와, 토론과 교제
와, 사업 관계와 모든 면에 있어서 서로에게 정직해야 하며,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는 것은 온당한 일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에게
정직하지 않고, 종교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그의 확신과 느낌에 진실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가짜 동전이 진짜인 것처럼 행세하고 사람들 가운데로 돌아다니듯이
서로를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자녀의 심장을 살피시고
폐부를 시험하십니다.[예레미야 17:10 참조] 그분은 우리의 생각을 아시고 우
리의 소망과 느낌을 이해하십니다. 그는 우리의 행위를 아시며, 행동을 유발하
는 동기를 아십니다. 그분은 인간의 모든 행동과 경영하는 바를 아시며, 인간의
자녀들의 모든 은밀한 생각과 행동들은 그분 앞에 드러나고 밝혀질 것이며, 그
들은 그것들에 의해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철저하게 정직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항상 서면 계약서처럼 유효해야 하며, 모든 자만과 허영을 나타내는
일을 피하고, 온유하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며, 성실하고 정직해야 하
며, 모든 사람을 공평하고 올바르게 대해야 합니다.
사람이 5달러를 빌리려면, 무언가 저당물을 잡혀야 합니다. 왜냐하면 돈을 빌
려 준 사람은 돈을 떼일까 봐 걱정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의 말을 믿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크게 가
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별로 가치가 있거나 중요한
사람이 아니며, 그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기반도 없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언자는 말일에 있게 될 사람들이 바로 이러한 사람들
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성약을 맺지만 결코 지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
의 말은 아무런 가치도 없으며, 그들은 전혀 고결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에게 참고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이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세상의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현상에서 자유롭습니까? 그렇게 되
기를 바랍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가 더욱 정직하고 유덕하며
성실하고 충실하기를 바라며, 인간을 높이 들어올리고 고상하게 하도록 계획된,
우리 가운데 있는 모든 원리에 더욱 충실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사람들의 수치
로서 이러한 것들을 말씀드립니다. 만일 그러한 것들이 성도들 가운데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며, 우리 모두 마땅히 싫어해야 합니다. 세상의 어
느 누구든 성실하고 진실하며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 우리는 어느 곳에
서나 어떤 상황 하에서든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했다
면, 그것은 우리가 맹세를 한 것처럼, 수천 개의 끈으로 매여 있는 것처럼, 믿
을 만한 것이어야 하며, 우리는 그것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습니까? 순결, 유덕, 정직, 성실, 진실함 그리고 거짓에 굴
복하지 않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공정하고 의롭고 정직하게 대
하는 것을 믿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율법을 준수하고 계명을 지킬 것
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합니까?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했
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후기성도들은 이렇게 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
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의 입장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곳에 있는 목적이 시온을 건설하는 것이라면, 그분께서는 우리가 서로 간의
거래에서, 그리고 모든 사람과의 거래에서 올바르고 정직하기를 바라십니다. (존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