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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고대 미대륙의 원주민과 문자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4.




유대왕 시드기야 치세 첫 해에 곧 멸망될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명을 받고 아라비아 광야로 나온 리하이와 그의 일행은 주님으로부터 예루살렘에서 인도해 내실 때 그들에게 ‘라반’이라는 사람이 관리해 온 '놋쇠판'도 가지고 갈 것을 명하셨습니다.이 판의 기록은 성스러운 경전이었으며,그 기록에는 태초로부터 그 당시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다루신 기록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유대인의 기록이며 태초로부터 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한 시기까지의 많은 예언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모세의 율법, 모세 오경, 니파이인 조상들의 족보가 있었으며,그 책에는 또한 거룩한 선지자들의 예언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특히 구약에는 나오지 않는 이름인 지노크, 니움, 지노스, 야곱의 아들 요셉과 같은... 다른 많은 선지자들의 예언이 기록으로 보존되어 있었으며 이 기록 중 많은 부분이 몰몬경에 나오는 민족인 니파이인들에 관한 사실을 예언하는 것이었다.
니파이인들에게 있어서 놋쇠판의 가치는 무한한 것었습니다.그 판으로 인해 그들은 언어와 대부분의 문화와 그들이 온 때로부터의 백성들의 종교적 지식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비교해 보건대, 리하이가 떠난 지 약 11년 후에 시드기야왕과 가족이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죽음을 당할 때 성경에는 알려지지 않은 ‘뮬레크’라는 시드기야의 어린 아들이 그 신하와 함께 도망하여 예루살렘을 떠나게 되는데 그들은 놋쇠판과 같은 기록을 갖지 않았으며, 이로인해 그들은 곧 배도와 불신앙으로 타락하고, 언어와 문화와 종교를 잃어 버리는 민족이 되고 맙니다.
몰몬경시대에 놋쇠판은 선지자에서 선지자에게로 대대로 전해져 내려와 니파이인들에 의해서 보존되었으며 앞으로 어느 땐가 그 기록들이 세상에 전해져서 드러나게 되어 원래의 밝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며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은‘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나아갈 것이라’고 주님께서 약속해 주셨다.
몰몬경은 리하이의 일행이 예루살렘을 떠나 주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으로 여행한 지 약 30년 후에 그의 아들 니파이에 의해서 기록을 시작하게 됩니다.물론 그들은 히브리어를 사용하였지만 당시 문화의 중심지였던 이집트의 언어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후일 몰몬경 시대 선지자인 모로나이는 그 판들이 니파이인들의 말하는 습성에 따라 변화되었던 개정된 애굽어로 기록 되었다고 했습니다.어떤 학자들은 개정된 애굽어가 속기의 한 유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몰몬경의 마지막 기록자인 모로나이는 판이 좀더 컸더라면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히브리어로 기록했었을 것이나 판의 지면상 정밀도에서는 히브리어에 비해 떨어지는 개정된 애급어로 기록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개정된 애굽어가 정밀도나 정확성에 있어서 히브리어에 미치지 못했지만, 개정된 애굽어로 기록하는 것이 히브리어로 기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면적을 적게 차지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개정된 애굽어가 얼마나 효과적인 언어였는가를 더욱 잘 알게 됩니다. 히브리어는 영어라든가 다른 많은 서구의 언어와 비교해 보아도 정말 간결한 언어입니다. 열 다섯 단어 정도의 통상적인 영어 문장을 히브리어로 번역하면 종종 일곱 내지 열 단어가 됩니다.몰몬과 모로나이가 어떤 크기의 문자를 사용했는가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은 없지만, 그들의 판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히브리어를 쓰지 않았다면 개정된 애굽어는 분명 몇 개 안 된 단어로도 많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뛰어난 언어였을 것입니다.
고대 미대륙의 원주민의 문자를 연구한 것에 의하면 많은 유적과 문서에서 개정된 애급어와 히브리어의 흔적을 볼 수 있으며 ‘세인트 마이클’ 원주민의 무덤에서 고대 히브리어 문자가 새겨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고대 미대륙의 유물로 발견된 것은 히브리 문자만이 아니고 애급어도 거의 같은 비중으로 나타납니다. 리하이의 후손이 이스라엘의 지파일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미대륙으로 직접 건너 왔으므로 히브리어를 사용했다는 것은 극히 당연한 것입니다.많은 미대륙의 유물과 기록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문자와 언어가 가장 오래된 고대 히브리어와 관련이 있으며, 유대인이 바벨론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후에 히브리어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모든 모음 부호와 어미의 음절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리하이와 그의 일행이 유대 민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기 전에 예루살렘으로 부터 건너 왔다는 사실과 일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