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신의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사업에 필수적인 부분임을 믿는다. 효과적인 가르침은 복음에 따라 살고자 하는 신앙과 소망을 키워 준다. 교회에서 공과를 가르치거나 말씀을 전할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우리는 가르침을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경전에 대해 토론할 때나 이웃에게 신권에 대해 설명할 때에도 우리는 복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이제부터 소개하는 ‘효과적인 가르침을 위한 4가지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본다.
•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들을 이해한다. 가르칠 준비를 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필요 사항에 대해 생각한다. 다양한 교수법을 사용한다. 각기 다른 교수법으로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 영으로 가르친다. 니파이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사람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때에는 성신의 권능이 그것을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함이라.”(니파이후서 33:1) 가르칠 때, 간증을 전하고 경전 및 후기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사용함으로써 성신의 영향력을 불러들일 수 있다. 가르칠 준비를 하면서 성신의 인도를 구한다. 성신은 최상의 교수법을 알도록 영감을 줄 수 있다.
• 교리를 가르친다. 경전, 연차 대회 말씀, 교재 등 교회의 승인을 받은 교과 과정 자료에는 교리 즉,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가 담겨 있다.
• 부지런히 배우도록 권유한다. 가르침을 전할 때, 듣는 사람들 역시 배움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기억한다. 공과를 듣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복음 원리에 따라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상고하도록 격려한다. 그들이 원리에 따라 생활하면 그러한 원리에 대한 간증이 자라날 것이다.(요한복음 7:17 참조)
고든 비 힝클리(1920~2008) 회장은 훌륭한 가르침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같이 말씀했다. “영생은 모든 남녀가 효과적인 가르침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욱 굳건히 세울 때 찾아올 것입니다. 이들을 의로움이나 천국으로 강제로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인도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인도란 곧 가르침을 의미합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26쪽에서 인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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