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성신·계시

우리는 성신의 권능으로 가르친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0.

우리는 성신의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사업에 필수적인 부분임을 믿는다. 효과적인 가르침은 복음에 따라 살고자 하는 신앙과 소망을 키워 준다. 교회에서 공과를 가르치거나 말씀을 전할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우리는 가르침을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경전에 대해 토론할 때나 이웃에게 신권에 대해 설명할 때에도 우리는 복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이제부터 소개하는 ‘효과적인 가르침을 위한 4가지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본다.
•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들을 이해한다. 가르칠 준비를 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필요 사항에 대해 생각한다. 다양한 교수법을 사용한다. 각기 다른 교수법으로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 영으로 가르친다. 니파이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사람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때에는 성신의 권능이 그것을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함이라.”(니파이후서 33:1) 가르칠 때, 간증을 전하고 경전 및 후기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사용함으로써 성신의 영향력을 불러들일 수 있다. 가르칠 준비를 하면서 성신의 인도를 구한다. 성신은 최상의 교수법을 알도록 영감을 줄 수 있다.
• 교리를 가르친다. 경전, 연차 대회 말씀, 교재 등 교회의 승인을 받은 교과 과정 자료에는 교리 즉,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가 담겨 있다.
• 부지런히 배우도록 권유한다. 가르침을 전할 때, 듣는 사람들 역시 배움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기억한다. 공과를 듣는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복음 원리에 따라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상고하도록 격려한다. 그들이 원리에 따라 생활하면 그러한 원리에 대한 간증이 자라날 것이다.(요한복음 7:17 참조)
고든 비 힝클리(1920~2008) 회장은 훌륭한 가르침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같이 말씀했다. “영생은 모든 남녀가 효과적인 가르침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욱 굳건히 세울 때 찾아올 것입니다. 이들을 의로움이나 천국으로 강제로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인도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인도란 곧 가르침을 의미합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26쪽에서 인용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