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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하루 동안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면 이틀간 해 보는 건 어떻겠냐

by 높은산 언덕위 2024. 2. 7.

가정의 밤 시간에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을까?” 다섯 살인 리지는 오빠 케빈이 자기를 심하게 놀려서 기분이 나빠진다고 불평했습니다. 케빈은 마지못해 동생의 말이 맞다고 인정했고 어머니는 여동생과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케빈은 고민한 후에 하루 동안 동생을 놀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일과를 마치며 가족 기도를 위해 모였을 때 아버지가 케빈에게 약속을 잘 지켰는지 물었습니다. 케빈이 “아빠, 전 약속을 지켰어요!”라고 답했고 리지도 기쁘게 동의하자 가족들은 케빈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때 케빈의 어머니는 하루 동안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면 이틀간 해 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케빈은 다시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틀 후, 케빈은 약속을 잘 지켰고 리지는 더 고마워했습니다. 아버지가 약속을 잘 지킨 이유를 묻자 케빈은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지켰다고 답했습니다.

단순하지만 꾸준하게 약속을 지킬 때, 우리는 결과적으로 고결성을 얻게 됩니다. 약속을 꾸준히 지키는 습관이 몸에 밴 자녀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겠다고 성약을 맺는, 침례와 성신의 은사라는 첫 번째 성약을 받아들이고자 영적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약속과 성약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2017-04,조이 디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