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집으로 모셨을 때, 그녀는 최선을 다해 그분을 대접하려는 열의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는 쪽을 택했습니다. 마르다는 홀로 손님을 접대하는 게 버거워서 불평했습니다.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는 구주께서 하신 이 질책을 좋아하는데, 이보다 더 부드러운 질책은 없을 것입니다. 완벽한 사랑과 무한한 연민으로, 구주는 이렇게 충고하십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자매 여러분! 우리가 거룩하게 되려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발치에 앉아 배우며, 거룩함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휴대폰을, 결코 끝이 없는 할 일 목록을, 그리고 세상의 관심사를 제쳐놓습니까? 우리가 기도와 공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때, 그분의 정결하게 하고 치유하는 사랑을 우리의 영혼에 초대하게 됩니다. 거룩해지기 위해, 시간을 내어 그분의 성스럽고 성결하게 하는 영으로 채웁시다. 성신을 우리의 인도자로 삼을 때 우리는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구주를 영접할 준비가 될 것입니다.(2017-04,캐럴 에프 맥콩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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