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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그들이 주님 앞에 책임질 것이고

by 높은산 언덕위 2024. 1. 8.

성스러운 기금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분의 종들은 그들이 지닌 청지기 직분의 성스러운 본질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은 다음과 같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저는 소년 시절에 교회 기금의 지출에 관해 아버지께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의무는 십일조와 헌금을 내는 것임을 상기해 주셨습니다. 또한 십일조와 헌금으로 바친 것은 더 이상 제 것이 아니라, 제게서 그것을 받으시는 주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장님의 아버지는 또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교회의 역원들이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네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란다. 그들이 주님 앞에 책임질 것이고, 그분은 그들의 행위에 대해 정당한 사유를 물으실 것이란다.”

우리는 “주님 앞에 책임진다”라는 말의 무게를 통감합니다.

닐 엘 앤더슨  십이사도 정원회 20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