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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우리가 걸어야 하는 길, 우리가 마주하게 될 고난

by 높은산 언덕위 2023. 12. 14.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베드로와 안드레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강력한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주께서는 여러분과 저에게 명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스스로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모든 세상 정욕을 부인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그분과 같은 자가 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따르는 일의 한 가지는 그분을 닮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속죄의 권능을 통해 그분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주님을 계속해서 알아 갑니다.

예수께서는 필멸의 성역 기간에 길을 보여 주시고 인도하셨으며 완전한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분의 성품과 온전함과 속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은 우리가 제자의 길에서 전념하여 그분을 따르는 동안에 변치 않는 목적과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구주를 따르는 것은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항로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한 지식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가 아니며, 우리의 현세적 추구나 평범한 필멸의 염려들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두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보다는 성약의 길을 따라 꾸준하고 한결같이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삶의 항로입니다.

몰몬경에 나오는 리하이의 꿈은 우리가 걸어야 하는 길, 우리가 마주하게 될 고난, 그리고 우리가 구주를 따르고 그분께 나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영적인 자원들을 알려 줍니다. 협착하고 좁은 길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가 행하기를 원하시는 일입니다. 나무의 열매를 먹고 나서 깊이 “주께로 돌이키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가 받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축복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와서 나를 따르라”며 손짓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는 것과 그분을 따르는 것은 모두 그분을 섬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입니다.(2016-10,데이비드 에이 베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