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我聲高處

부르짓고 구하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고 기적이 일어난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3. 9. 16.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열왕기하 20:1)

히스기야가 39세의 젊은 나이에 병들어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창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히스기야에게 선지자가 와서 절대로 살지 못하니 집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지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위한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서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열왕기하 20:2)
예루살렘 성전을 향한 벽을 바라보았다는 의미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절박한 단계에서 뿐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가 성전을 바라보고 의식에 참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부르짓고 구하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열왕기하 20:3)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섬기기에 열심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을 일으켜서 성전을 깨끗이 하고, 절기를 지키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통곡으로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가 포기하지 않고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고 통곡으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 해주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둘째, 나라도 보호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이 벼랑끝에 서 있는 것처럼 여겨질때라도 기도할 때, 성전을 향해 섰을때,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할때 하나님의 위로함과 보호가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