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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밤이 길어 보일지라도 아침은 반드시 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3. 6. 14.

어떤 분들께는 회개가 기쁨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말이 모순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때에 따라서 회개는 고통스럽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회개하려면 우리는 우리 생각이나 행동, 어쩌면 우리 신념의 일부마저도 틀렸음을 시인해야 합니다. 회개하려면 또한 변화해야 하며, 때때로 그 변화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과 안락함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죄, 특히 안일함의 죄는 우리의 기쁨을 제한합니다.

시편의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것입니다. 우리 죄를 회개하면서, 우리는 그 후에 따를 커다란 기쁨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밤이 길어 보일지라도 아침은 반드시 옵니다. 구주의 속죄로 인하여 죄와 고통에서 벗어난 우리가 느낄 평안과 찬란한 기쁨은 얼마나 경이롭겠습니까!

(크레이그 시 크리스턴슨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