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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자기 반성을 할 때 쓸 수 있는 효과적인 거울

by 높은산 언덕위 2023. 3. 23.

정도에서 벗어나 있을 때에는 어느 누구도 그것을 흔쾌히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깊이 들여다보며 자신의 약점, 한계, 두려움에 맞서는 일을 피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그 결과, 자신의 삶을 점검할 때, 합당하지 않은 생각이나 행동을 정당화하고자 편견과 변명, 자신을 속이는 말 등을 이용하여 투과해서 봅니다.

그러나 자신을 분명하게 바라보는 능력은 우리의 영적 성장과 복리에 필수적입니다. 만일 우리의 약점과 단점이 그늘 속에 가려 흐릿하다면, 구주의 구속하는 권능이 그것들을 치유하여 강점으로 만들게 할 수가 없습니다.역설적이게도, 자신의 인간적인 약점을 보지 못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양육하시고자 하는 신성한 잠재력 역시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진리에서 나오는 순수한 빛으로 우리의 영혼을 비춰 하나님께서 보시는 관점으로 자신을 분명히 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자기 반성을 할 때 쓸 수 있는 효과적인 거울로, 경전과 연차 대회 말씀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고대와 현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다른 사람에게 그 말씀이 어떻게 적용될까 하는 생각은 삼가고 그저 이렇게 물으십시오. “주여, 내니이까”

우리는 상한 마음과 배움의 자세로 영원하신 아버지께 나아가야 합니다. 기꺼이 배우고 변화하려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삶을 살아가겠다고 굳게 결의할 때,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얻게 됩니까?

배우고 변화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며 필시 교회가 자신에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개선하고 발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구주께 배우고 그분처럼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하늘 아버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바치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구주의 속죄에 따른 기적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들은 분명 하나님의 눈 부신 영을 느낄 것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의 열매인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는 소망과 절제력을 축복받을 것입니다.(2014-10,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