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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회개·신권·구원

죄를 진 채로 생활하려면 양심을 마비시키거나 마음에 진정제를 써서

by 높은산 언덕위 2022. 5. 12.

“죄를 진 채로 생활하려면 범법을 하는 사람은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 길을 택해야 합니다. 첫째, 양심을 마비시키거나 마음에 진정제를 써서 감수성을 둔화시켜 범법행위를 계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결국 무감각하게 되어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을 잃게 됩니다.다른 방법은 양심에 가책을 느껴 완전히 슬퍼하고 회개하여,최후에는 용서에 이르는 것입니다.회개하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람이 완전히 정직해져서 아무런 변명이나 자기 합리화를 꾀하지 않고 자기 행위 그대로를 받아들이기까지는 결코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잘못을 범한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를 조금이라도 감소시키려 하거나 그 심각함을 합리화하거나 그 중대성을 낮추려 하지 않고 스스로 인정해야 하며 자신의 죄를 애써 작아 보이게 하려 하지 말고 현실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문제에 당면하여 스스로 생활을 변화해 보려는 사람은 처음에는 회개하는 데서 어려움을 느낄지 모르나 차차 그 결실을 맛보면서 바람직한 무한한 길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The Gospel of Repentance,” Ensign, Oct. 1982, 4,스펜서 더블류 킴볼)